추억의 가수 타이푼. 솔비,지환,우재로 이루어진 혼성 3인조. 데뷔 초기 제2의 코요태를 꿈꾸면서 나름 열심히 활동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오늘 오랜만에 그들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인 '널 사랑하지 않았어'를 듣다가 글을 남기게 되는데 솔직히 난 타이푼이라는 그룹이 꽤 인기를 얻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암튼 지난 추억 속으로 떠나볼까 한다.





타이푼은 2006년 여름이 다가올 무렵 데뷔하게 된다. 1집 타이틀곡은 댄스곡인 '그래서' 한 가지 흥미로운건 이 노래의 작곡가는 이용민인데 과거 코요태의 댄스곡에도 많은 곡을 주었던 작곡가 중에 한명이다.

멤버 역시 솔비인 여자1명과 보컬1명 랩퍼 1명이니 어떻게 보면 정말 제2의 코요태라고 말하는게 이상하지도 않았었고 그 당시에 코요태와 타이푼 역시 친분이 있었기에 이런 말도 자주 나왔던 것 같다.

1집 '그래서'는 나름 대중들에게 반응을 얻게 되고 요즘에도 난 가끔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2007년에 나왔던 2집은 생략한다. 2집에서는 방송에서 본 적도 별로 없었고 별다른 활동없이 끝나버린 것 같다. 3집은 2008년 11월에 나오게 되는데 이 앨범에서는 솔비가 팀에서 나가고 '하나'라는 새로운 여자보컬을 영입해서 활동하게 된다.

'널 사랑하지 않았어'라는 노래는 잔잔한 발라드로 노래는 괜찮았지만 방송활동은 그리 활발하지는 않았다. 또한 새로 활동하게 된 여자 멤버 역시 석연치 않게 2달 정도만 활동하고 팀을 나가게 되어서 상황이 더 어려워졌던 것 같다.

3집 이후에는 그들의 정규 앨범을 들을 수 없게 되었고 현재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참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그룹 중에 하나가 타이푼이다.솔비가 계속 활동을 하고 좋은 곡으로 히트를 기록했다면 데뷔할때 외쳤던 제2의 코요태가 될 수도 있었을테니까.

이제 아마도 그들의 음악을 다시 듣기는 힘들겠지만 예전 노래를 들으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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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god

음악/K-POP 2014. 5. 10. 22:30

추억의 가수 god. 며칠 전에 그들이 다시 컴백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조금 전에 그 컴백곡인 '미운오리새끼'라는 노래를 들어봤는데 예전 god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노래였다.

난 god가 활발히 활동할 당시에 그들을 딱히 싫어한것도 그렇다고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것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노래 몇곡을 아주 좋아해서 지금도 듣고 있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그들의 컴백 소식을 들으니 예전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래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god는 1999년 1집 '어머님께' 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멤버는 김태우,손호영,윤계상,데니안,박준형 이렇게 5명이었으며 박준형이 리더 보컬은 김태우 랩은 데니안 나머지 보컬은 손호영과 윤계상의 몫이었다.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god는 박진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박진영이 없었다면 지금의 god가 과연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는데 암튼 1집 '어머님께' 라는 노래는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는 가사일 것이다.

그 다음에 후속곡으로 '관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연습 기간도 길었고 고생도 많이 했던 그들에게 1집의 성공은 그들 자신이 가장 기뻣을 것이다.





그해 겨울 즈음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앨범이다. 2집 타이틀곡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였는데 1집의 성공에 이어서 2집에서도 그들의 히트는 계속되었다. 후속곡이었던 '애수' 역시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게 되고 'Friday night'라는 노래 역시 동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2집에서도 1집과 마찬가지로 박진영의 참여가 많았던 앨범이었는데 2집의 성공은 1집때보다 그들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해주었던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 3집 앨범이다. 3집 타이틀곡은 전지현의 목소리가 나름 인상적이었던 '거짓말'이라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내가 알기로는 3집 앨범 판매량이 그들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알고 있는데 이 당시에 그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후속곡은 '촛불하나'였지만 이 노래 이외에도 '하늘색 풍선' '니가 필요해' 등등 많은 노래가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다른 수록곡 역시 완성도가 높았던 앨범으로 기억한다.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4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길'이었고 후속곡은 '다시''니가있어야 할곳'이었다. 이 앨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집 앨범 판매량보다는 적었지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god의 매력은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곡들을 잘 소화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4집 앨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바로 '모르죠'인데 그런 노래를 듣다가 '니가있어야 할곳' 같은 노래를 들으면 분위기는 정말 다르지만 그들은 그런 노래를 전부 다 잘 어울리게 표현한다.

5집 이후의 앨범은 생략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컴백한 그들을 보면서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10년도 휠씬 지난 지금 과연 그들이 다시 대중들 앞에 나왔을때 예전만큼 인기가 있을지도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미운오리새끼'를 들어보니 그런 걱정은 나의 기우였던 것 같다.

그들은 방송활동보다는 공연 위주로 활동한다고 하는데 7월에 있을 콘서트는 아마 매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만큼 가끔씩이라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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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보아.요즘에는 국내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한때 정말 대단했던 여가수 중에 한명이 바로 그녀였다. 내가 처음에 그녀를 보았을때 그녀 나이가 15살이었는데 정말 소녀 그 자체였던 보아.

오늘 평소 즐겨듣는 그녀의 발라드를 듣다가 글을 쓰게 되는데 앞으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그녀는 2000년 여름 1집 'ID peace B'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소속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듯이 SM이었으며 이 당시에 나이 하나만으로도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놀랐던게 기억난다.

후속곡은 'Sara' 로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난 그녀의 2집이 벌써 기대가 되었다.



 


2년 뒤인 2002년에 발표한 그녀의 2집 앨범이다. 2집 타이틀곡은 'NO.1'이었으며 이 앨범은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1집때에 나름 실력있는 신인가수였다면 2집에서는 대중들에게 보아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었다.

후속곡으로 활동했던 'My Sweetie''늘' 이라는 노래까지 사랑을 받으면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2003년에 발표한 그녀의 3집 앨범.타이틀곡은 '아틀란티스 소녀'였는데 이 앨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집의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매 앨범마다 변신하면서 또한 대중들에게 인기를 이어나가는 그녀를 보면서 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녀의 노래 특히 발라드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런 가창력이 있기에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3집 앨범으로 그녀는 다시한번 가수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게 된다.





2004년에 발표한 그녀의 4집 앨범이다. 4집에서는 'My Name'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격렬한 댄스로 돌아온 그녀는 많은 가요 프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후속곡은 'Spark' 'My prayer'로 활동하게 되는데 2곡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다. 이 외에도 '두근두근' '인사' '바보같죠' 등 4집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참 많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댄스가스 보아가 아닌 다른 느낌의 그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5집까지만 적고 마무리하려고 한다. 5집에서는 'Girls On Top'을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는 하게 되지만 인기는 4집만큼은 못 미쳤던걸로 기억한다.

후속곡은 'Moto' '공중정원' 이었는데 이 앨범에서 나는 '공중정원' '숨'이라는 노래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2집부터 5집까지 매년 쉼없이 달려와서인지 그녀의 국내 6집은 2010년에 나오게 된다.

한때 아시아의 별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던 그녀.

요즘 국내 활동이 뜸한게 아쉽기도 하지만 그동안 발표한 노래가 있기에 그 노래를 들으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최근에는 연기도 하는거 같던데 연기는 한번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녀라면 분명 연기도 잘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조만간 그녀의 새로운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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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주영훈. 가수보다는 작곡가로 더 유명한 하지만 나에게는 가수로도 많은 기억이 있는 가수가 바로 주영훈이다.가수로 활동시기는 비록 길지 않았지만 나름 인기있던 시기도 있었고 아직도 '우리사랑이대로'같은 노래는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오랜만에 그를 생각하면서 추억속으로 떠나볼까 한다.





1996년 그는 1집 '젊은날의 초상'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이 노래는 정통 발라드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작곡가답게 이 앨범의 프로듀서는 당연히 그가 했고 심혈을 기울였던 앨범이었지만 1집의 실패는 그에게도 아픔이 되었을 것이다.





거의 4년 뒤에 그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노을의 연가'였는데 이 노래는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그를 잘나가는 가수로 만들어준다. 타이틀곡의 인기 때문이였을까 후속곡이었던 'MAN'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2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작곡가에서는 이미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던 그였는데 가수까지 그 입지를 어느 정도는 확고하게 만들어준 2집이었다.





2집의 인기 때문이었을까? 3집은 1년만에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은 '소망'이라는 역시 발라드 노래였지만 그 인기는 2집 때만큼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아주 망한 정도는 아니었고 평균보다 조금 못한 성적표랄까.

아쉽게도 3집 이후에 그의 정규 앨범은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정규 앨범을 발표 안하는걸 보면 앞으로도 그의 앨범이나 가수로 무대에서의 모습은 보기 힘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의 노래 중에서 추천하는 노래는 '젊은날의 초상' , '노을의 연가' , '소망' , '우리사랑이대로' 등이다. 노래를 많이 들어봤던 사람이라면 한두번은 들어봤을 노래일 것이다.

오늘밤에는 오랜만에 그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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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디토. 디토라는 가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개인적으로는 노래가 좋았는데 망한 가수들은 기억을 잘하는 편인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디토이다.

디토는 남성3인조 그룹이었으며 3명 중에서 그나마 많이 알려진 멤버는 오세준이다.테크노가 유행하던 시절에 김창환이 야심차게 게 심혈을 기울여서 발표했던게 디토의 1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오늘이 가기전에'라는 노래로 활동을 하였지만 성적은 신통치가 못하였다. 오히려 '왜그래'라는 노래가 나중에 좀 더 인기를 얻었는데 아쉬운 점은 1집 이후에 그들의 활동은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쉽게 말하면 해체가 맞을텐데 작년인가 '내생애마지막 오디션'이라는 프로에 오세준이 나온 걸 보고 반갑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하고 그랬다.

아마 1집이 성공했더라면 그들의 모습을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10년도 더 지나버린 지금 추억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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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 라는 가수를 아는가? 본명은 강미진이며 원래 스프링쿨러 라는 그룹의 여자 보컬로 몇년전에 케이블 프로그램인 '보이스코리아'에서 이름을 알렸던 요아리.

사실 난 스프링쿨러의 '보물섬으로의 향해'를 몇번 들어봤지만 여자 보컬에 대해서는 아는것도 없었고 그 당시에는 별로 궁금하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2010년에 '저기요'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그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직접 삭발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저기요'라는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았고 충분히 히트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보이스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 그녀가 등장하면서 잠시나마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가 하더니 요즘에는 그녀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이드 보컬을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녀.

언젠가 대중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노래가 나와서 그녀가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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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오태호. 그의 이름을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이승환. 그리고 이오공감. 개인적으로 이승환 팬이기에 오태호라는 이름은 나에게는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이름이다.

사실 그는 가수보다는 작곡가로 더 유명한게 맞을 것이다.90년대 초반 최고의 작곡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의 손에서는 많은 히트곡들이 나왔었다. 요즘에는 활동이 뜸한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의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요즘에도 즐겨듣는 그의 1집 '기억속의 멜로디'라는 노래를 아마 사람들은 많이 기억할 것이다. 이번 글을 쓰면서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올해 5월에 25년만에 이오공감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 한달밖에 안 남았으니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다.

추억의 가수 오태호.

오랜만에 한때 나의 애창곡이었던 '기억속의 멜로디'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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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홍지호. 어제 차를 타고 어디 가다가 문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프로포즈'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얼굴은 기억이 안 나지만 이름은 기억 났던 가수 홍지호.

어릴적부터 노래를 많이 듣고 좋아했던 나였지만 그의 노래는 '프로포즈' 하나 밖에 모른다. 물론 그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암튼 그는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프로포즈'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때가 1997년이었으니 참 오랜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지금에도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종종 나오는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고 좋아하는 노래인 것 같다.

어릴 적 기억이지만 드라마 프로포즈 역시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방송에서 홍지호를 본 기억은 나에게 없다. 아쉬운건 이후에 그의 가수 활동은 알려진게 없다는 점이다. 데뷔 당시에도 어린 나이로 알고 있었는데 '프로포즈'라는 노래를 들을때마다 그의 짧은 가수 활동이 참 아쉽다.

혹시 이 노래를 모른다면 한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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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버즈. 나와 같은 남자라면 버즈 활동 당시에 노래방에서 그들의 노래를 안 불러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내가 버즈를 처음 봤던게 2003년이었는데 어느덧 10년도 지나버렸다.

오늘 버즈의 3집을 다시 들어보다가 글을 남기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버즈의 재결합을 기대하면서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다.암튼 잠시나마 예전 버즈를 추억하며 글을 써본다.

 

 

 

버즈는 2003년 10월 1집을 발표하며 데뷔하게 된다. 멤버는 민경훈, 손성희,신준기,윤우현,김예준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버즈를 생각할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민경훈 일 것이다.

아무래도 팀에서 보컬이며 외모 역시 수려하기에 이 당시에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생각해보면 버즈라는 그룹은 남여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가수였다. 1집에서는 '어쩌면'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며 성공적인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2005년에 발표한 버즈의 2집 앨범이다. 2집에서는 '겁쟁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버즈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주게 된다.

'겁쟁이'라는 노래 외에도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확실한 판매량은 기억이 안나지만 2집 앨범이 무척 많이 팔렸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만약 mp3 가 없던 예전 테이프와 CD 시절이었다면 100만장은 쉽게 넘었을 그들의 2집 앨범.

 

 

 

2006년에 발표한 3집 앨범이다. 3집에서는 '은인' 'my love' '남자를 몰라' 를 히트시키면서 활동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버즈의 3집에서는 수록곡 하나하나 버릴게 없을 정도로 좋기 때문에 가끔씩 즐겨듣는 앨범 중에 하나이다.

정규 3집 이후에는 여러 멤버들의 탈퇴와 군대 문제와 민경훈의 솔로활동 등등 원년멤버 5명의 모습은 더 이상 만날 수가 없게 되었다. 현재는 멤버 5명 모두 군문제가 해결된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버즈의 재결합은 나만의 바람일까?

대학시절 즐겨들었던 버즈의 음악들.

다시한번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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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원더걸스. 오늘 소녀시대가 곧 컴백을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걸 보면서 생각나는 가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다름 아닌 원더걸스. 한때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었으며 소녀시대보다 인기가 많았기에 더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도 소녀시대 보다는 원더걸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 진출 이후에 원더걸스의 행보는 안타까웠던게 사실이다. 선예의 결혼과 소희의 탈퇴 선미의 솔로 데뷔 등 이제는 나에게 추억이 되어버린 원더걸스를 기억하며 글을 써본다.

 

 

  

원더걸스는 2007년 JYP 의 프로듀싱 아래 미니앨범 '아이러니'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당시에 멤버는 선예,현아,소희,예은,선미의 5인조였으며 이 중 현아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듯이 지금 포미닛의 현아이다.

JYP에서 야심차게 데뷔시켰던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는 대중들에게 그리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하였다. 원더걸스라는 이름을 조금 알린 정도였을까. 나 역시도 그 당시에 원더걸스에 대하여 그리 주목을 하지 않았었다.

 

 

 

2007년 9월에 발표한 그들의 1집 앨범이다. 1집에서는 기존 멤버였던 현아가 하차하게 되고 유빈이 새로 합류하게 된다. 1집 타이틀곡이었던 'Tell Me'라는 노래는 한마디로 말해서 초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대한민국을 텔미 열풍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다. 자꾸 이 노래를 처음 들었지만 나중에 계속 중얼거리고 멜로디가 생각날만큼 이 노래의 중독성은 정말 대단했었다.

노래 중간에 소희의 '어머나' 부분은 남성팬들을 혼란에 빠뜨렸었고 텔미 춤은 전국민이 한번쯤은 따라하게 만들만큼 열풍을 일으켰다. 후속곡이었던 '이바보'라는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원더걸스는 단숨에 걸그룹 최고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2008년 여름에 발표한 'So Hot'이다. 텔미의 대히트 이후에 발표한 신곡이었지만 이 노래 역시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원더걸스의 인기를 한층 더 견고하게 해주었다. 야구로 표현하자면 2연타석 홈런이랄까.

 

 

2008년 9월에 발표한 'Nobody' 이다. 원더걸스는 이 노래까지 히트를 기록하면서 3연타석 홈런을 날리게 된다. 이때의 원더걸스의 인기는 지금의 소녀시대의 인기보다 휠씬 많았던 이 노래 이후로 미국 진출을 하게 되면서 국내 팬들의 인기도 점점 떨어지게 되었지만 'Nobody'라는 노래는 원더걸스의 전성기에 정점을 찍게 해준 노래라고 난 생각한다.

원더걸스를 추억하며 글을 짧게나마 적었는데 현아가 지금도 원더걸스 멤버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원더걸스의 예전 모습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개인 멤버들이 좋은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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