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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1 추억의 가수 지누션 1
  2. 2012.02.03 추억의 가수 렉시
  3. 2008.07.14 추억의 가수 스위티( Swi.t ) 2

추억의 가수 지누션. 원래 추억의 가수를 적으면서 좀 더 일찍 글을 남겼어야 할 가수가 바로 지누션이었는데 이제야 글을 적게 된다. 지누,션으로 이루어진 남성2인조로 소속사는 YG 이며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나름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남성듀오 지누션.

그 당시에 YG에서 잘 나가는 가수는 그룹으로는 원타임과 지누션이 기억에 떠오른다. 지금도 가끔씩 즐겨듣는 그들의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잠시 추억으로 떠나볼까 한다.




  


그들은 1997년 3월 1집 'Gasoline'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솔린' 이 노래는 듣는순간 확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뭐랄까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고 싶어지는 여운이 있는 곡이랄까.

지금도 가끔 즐겨듣는 노래인데 암튼 1집에서는 '가솔린'으로 인기를 조금 얻다가 후속곡이었던 '말해줘'로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앨범이었다. 특히 '말해줘'에서는 엄정화의 피쳐링도 돋보였는데 지누션은 이 노래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기도 한다.

타이틀곡보다 후속곡이 더 인기 많았던 앨범이었으며 YG 소속으로 양현석이 처음 키웠다가 망한 킵식스의 아픔을 뒤로한채 꽤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던 그들의 1집 앨범은 '내가'라는 곡까지 활동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1999년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앨범. 중간에 1.5집이라 할 수 있는 영어앨범도 있었지만 그건 생략한다. 2집에서는 '태권V'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1집때의 인기에는 못 미쳤지만 나름 성적은 괜찮았고 후속곡이었던 'How deep is your love'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태권V'라는 노래 제목이 다소 생소하기는 했지만 노래는 괜찮았던 그들의 2집 앨범.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3집 앨범은 다시 한번 지누션에게 반등의 기회를 주었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A-YO'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도 이 노래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지누션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A-YO'다. 

한 가지 아쉬웠던건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텀이 갈수록 길어졌다는 점이다. 1년에 한번씩 나오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지니 과연 4집은 언제 나올지 기대가 되었다.





4집은 3년후인 2004년이 거의 끝나갈때쯤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은 '전화번호'였는데 오랜만에 나온 그들의 정규 앨범이었지만 노래의 인기는 여전했다. 4집 이후에 난 지금까지 지누션의 5집이 나오지 않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그들이 지금도 YG 소속인걸 보면 YG와 불화가 있었던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다.

4집 이후 벌써 10년이나 지났는데 이제 다시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는 없는걸까? YG하면 원타임과 지누션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들의 노래 중에서 'Celebrate' 를 영어 버전으로 된 걸 시간이 되면 들어보길 권한다. 그들의 잔잔한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추억의 가수 지누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컴백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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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가끔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렉시의 '애송이'가 그런 노래 중에 하나인데 내가 렉시를 처음 본 건 그녀의 뮤직비디오였다.

그 당시 소속사가 YG 였다는 것도 나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신인 여가수 였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렉시의 모습은 전혀 신인가수 같지가 않았다.

렉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자다움 보다는 조금은 강한 스타일이랄까. 오늘은 그녀에 대한 글을 하나 써볼려고 한다.








렉시는 2003년 10월 데뷔하게 된다. 1집 타이틀곡 '애송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었고 한마디로 렉시는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었다.

사실 렉시는 YG에서 연습생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암튼 1집에서 렉시는 '애송이'뿐만 아니라 'let me dance''girl'까지 오랫동안 활동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2집은 2005년 7월에야 만나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이상했던 분명 1집이 성공을 했기 때문에 그녀의 2집은 빠른 시간안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년9개월이 지나서야 2집이 나오다니.

2집에서는 '눈물씻고 화장하고'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대중들의 반응은 1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 후속곡 활동 역시 활발하지 못했던걸로 기억하고.








렉시의 3집은 2년뒤인 2007년에 발표하게 된다. 클럽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하늘위로'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2집의 부진과는 다르게 '하늘위로'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하게 된다.

난 렉시는 '눈물씻고 화장하고'라는 노래보다는 '애송이''하늘위로'와 같은 노래가 렉시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4집은 들어보지 않아서 생략한다.

YG에서 유일한 여성랩퍼로 더욱 더 주목받았던 렉시. 요즘은 활동이 뜸하지만 2003년에 봤던 렉시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언제 다시한번 렉시의 새로운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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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Everybody get down"을 듣고 생각나는 그룹이 있다 ( 이노래를 한때 많이 좋아해서 ㅎㅎ)

그들은 다름아닌 YG에서 야심차게 키웠던 스위티(Swi-t)

사실 난 멤버들중에서 이은주(젝키 이재진 친동생)만 이름을 알뿐..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스위티의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1집만내고 사라지기에는 좀 아까운 가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때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I'll Be There는 나름 끌리는 멜로디로 대중들에게도 선전했다고 생각하는데..

작곡도 Perry 가 참여한게 많아서(YG라 어쩔 수 없었을듯) 괜찮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계약때문인지는 몰라도) YG는 그들을 더 이상 키우지 않았다..

다만 이은주는 '무가당'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는것 말고는..

아무튼 투야와 더불어서 조금 아쉬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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