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지니어스2'라는 케이블 프로그램을 보았다. 우선 인터넷 기사의 호평들이 나로 하여금 이 프로그램을 보게 만들었다.출연진을 보니 대부분은 아는 사람 그중에서 홍진호와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출연진보다 더 재미있었던건 진행되는 게임이었다.

 

 

 

메인매치라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드러나게 되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들.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득과 손해를 따지게 되는 행동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보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데스매치인데, 1:1 데스매치가 아닌 나머지 10명의 플레이어들에 의하여 탈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은 조금 아쉬웠다. 결국 게임도 게임이지만 사람과의 관계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은데 어쨌든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의 프로그램이었다는 점 만으로도 난 만족한다.

비록 시즌1를 몰랐고 이제 처음 '더 지니어스2'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지만 다음주부터는 잊지 않고 매주 챙겨보게 될 것 같다.  

다음주에는 어떤 내용이 누가 탈락하게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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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잘 안보는 내가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하나 생겼다. 그건 바로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제목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겠지만 '푸른거탑'은 하얀거탑을 패러디한 메디컬드라마가 아닌 군디컬드라마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하얀거탑의 음악은 이 드라마를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든다.

 

 

원래 '푸른거탑'은 tvn 롤러코스터2 에서 하나의 짧은 코너였는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어제는 단독으로 편성되어 첫회가 방송되었다. 난 최근에야 이 드라마를 알게 되어서 롤코 때부터의 영상을 보고 있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게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나왔던 이용주도 반갑고 특히 최종훈과 김재우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특히 남자라면 많이 공감할 군대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더 인기 있는 것 같다. 내용 역시 실제 군대의 모습과 많이 유사하고 말이다.

앞으로도 '푸른거탑'을 계속 보게 될 것 같은데 하얀거탑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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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9라니 정말 시간은 빠른 것 같다. 맨 처음 '막돼먹은 영애씨'를 봤을때 이상한 나레이션과 별로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본방은 꼭 사수해서 보는 열혈팬이 되어버렸다.

사실 드라마가 시즌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조금 식상해져버릴 수 있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내용으로 지금까지 그 인기가 이어진 것 같다.






이번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를 보면서 아직 2회 밖에 하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고 괜찮은 것 같다. 어제(2회)는 오랜만에 김나영이 출연해서 더 재미있었다는 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혁규 친구인 용주와 영민이와 그의 부인인 소라(강소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드라마 보면서 강소라 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다음주도 본방 사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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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막돼먹은 영애씨' 라는 다소 격한 표현의 다큐드라마를 알게 된지도 1년이 넘어간 것 같다. 맨 처음 이 드라마를 보았을 때에는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다소 생소한 나레이션과 개그우먼 김현숙이 나오는걸 보고 케이블에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채널을 돌린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보고 나서 뭐랄까 나름 신선한 느낌이랄까.비록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건 아니지만 일상 속 우리 사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고 할까? 또한 주인공인 김현숙의 연기 또한 기대 이상이었고 각 연기자마다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것 같아서 어느덧 난 이 드라마의 팬이 되었고 본방을 사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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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생각을 다른 사람들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막돼먹은 영애씨'의 인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되었고 어느덧 시즌5까지 이어지게 되었다.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는 케이블 드라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시즌 드라마의 성공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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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를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정다혜의 공백이다. 아마 출연상의 계약이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다혜 이미지와 연기 좋았는데 그게 좀 아쉽고 동생으로 나오는 영민이 역시 시즌1에서 나왔던 배우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옴도 있다. 또한 김나영도 다시 등장했다면 아마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ㅋㅋㅋ

암튼 이영애,변지원,정지순 윤서현,장동건과 재미난 유머를 구사하는 팀장인 유형관까지.앞으로 난 이 드라마가 시즌 드라마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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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를 돌리다가 OCN에서 하는 '오프라인'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그냥 안 볼려다가 봤는데 이 영화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ㅎㅎ 남자 주인공인 연제욱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연기도 잘하고 알고 보니 이 오프라인이라는 영화가 극장개봉을 하기 위해서 만든게 아니라 IPTV인가 해서 OCN에서 자체 제작했다고 한다.

나름 괜찮은 스릴과 저예산 영화이기는 하지만 잘 만들면 일반 영화 못지 않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영화다. 일반 영화로 개봉했더라도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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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컴퓨터 아저씨 능글맞게 연기 참 잘한다는 ㅎㅎㅎ

혹시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연제욱이라는 연기자를 알게 된 것도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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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팟

이슈 2008. 7.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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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하는지 잘 몰라서 가끔씩..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되는 프로인데..

은근히 재미있다는 ㅋㅋㅋ

근데 난 처녀보살 나올때 섬뜩하고 좀 무섭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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