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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31 추억의 가수 주주클럽 1
  2. 2008.05.08 내 기억속의 주주클럽(주다인) 3


주주클럽 이라는 가수를 아는가? 나이가 어리다거나 가요에 관심이 없다면 동물원을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90년대 후반에 '야야야 쇼킹'을 외치던 모습이 인상깊었던 주다인과 형제였던 주승환과 주승형으로 구성된 남여 혼성3인조 주주클럽.

내가 주주클럽을 처음 본게 TV 음악프로그램이었는데 그때 노래를 부르던 주다인이 왜 이리 멋지게 보였는지 심하게 말하면 약간 나에게는 충격이라고 할까 암튼 그 정도였다.









주주클럽은 1996년 1집 '16/20'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 당시에 조금은 특이했던 연상녀와 연하남의 심정을 표현했던 '16/20'이라는 노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더불어 주다인의 특이한 보컬은 나의 머리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고.

1집에서는 후속곡이었던 '나는나'까지 히트 행진을 하면서 주주클럽을 단숨에 인기가수로 만들어 버린다. 특히 '나는나'라는 노래는 중국의 한 여가수가 리메이크해서 그 지역에서도 무척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1집때의 주주클럽을 보면서 2집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난 무척 기대가 되었다.





1997년 발표한 2집에서 주주클럽은 1집때의 모습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타이틀곡 '수필러브'는 1집 때보다 더 강해진 주다인의 보컬을 느낄 수가 있었다.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1집때의 반응보다는 약했었고 그래서인지 타이틀곡 활동은 활발하게 하지 않고 빨리 접은 기억이 난다.

후속곡은 말랑말랑한 느낌의 '센티멘탈'이라는 노래였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주주클럽의 2집은 '센티멘탈'이 어느정도 선방해주었고 '수필러브'도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인기는 그렇지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던 앨범이었다. 







3집에서 주주클럽은 2집 '센티멘탈'과 비슷한 느낌의 '일대일'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인기는 그렇게 많지 않았고 활동 역시 미미했었다. 이렇게 보면 주주클럽의 인기는 1집때가 가장 대단했던거 같다.

4집부터는 들어보지 않아서 3집까지만 적어야 할 것 같다. 주다인은 주주클럽 해체 후에 솔로로 나오기도 했지만 인기는 많지 않았고 요즘은 뭐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요즘에 주주클럽과 같은 그룹이 가요계에 나온다면 참 재미있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다.

언젠가 제2의 주주클럽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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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을 TV에서 처음 봤을때 난 정말 쇼킹했다 ㅋㅋㅋ

특히 난 주다인의 특이한 보컬이 은근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그녀의 목소리는 분명 이소은처럼 이쁜 목소리는 아니다....

좀 탁하다고 해야하나....하지만 나에게는 참 매력적이었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다....

1집때 16/20외에도 '나는 나' 까지 연속 히트하면서(이 노래는 중국 가수가 리메이크할 정도 ㅋㅋㅋ)

그들의 인기도 영원할것 같았지만....

2집때 나온 '수필러브'라는 노래는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게 된다....

그나마 후속곡 '센티멘탈'이 약간의 히트를 치면서 체면치레는 하게 되지만....

주다인을 빼고 나머지 2명(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이 노래를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주주클럽은 주다인의 비중이 무척 많이 차지했던 그룹 같다(자우림처럼)

2집의 실패를 만회할려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3집때는 좀 더 대중적인 멜로디의 타이틀곡

'1:1(일대일)'를 내놓지만 이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된다....

나도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들에 대한 관심을 끊었기 때문에

나중에 그들의 4집만 나왔다는 소식만 얼핏 들었을뿐 그 뒤에 그들에 소식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다

그룹 멤버중에 남자 1명이 결혼했다는 사실과

주다인이 나중에 'So I Say'라는 노래를 솔로로 발표했다는것(이 노래도 망했다)

개인적으로는 주주클럽이 인기를 오래 끌면서 장수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를 바랬지만

그래도 주다인이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서 난 그걸로 만족한다....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ㅋㅋㅋ

갑자기 그녀는 요즘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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