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쉬는 날이라서 오랫동안 모아두었던 저금통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잔돈 같은건 귀찮아서 안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계속 모아두었는데 말이다.

기간은 1년 정도 된거 같았고 근처 어느 은행을 갈까 생각하다가(어떤 곳은 동전을 안 바꿔준다는 곳이 있어서) 국민은행이 괜찮다고 하길래 동네에서 조금은 떨어진 국민은행에 갔다.





 

청경이 무슨 업무로 왔냐고 하길래 동전 바꾸어 주냐고 물어봤다. 친절하게도 바꿔준다길래 얼른 동전을 가져와서 교환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그에 따라 대기하는 시간도 많았다. 

그렇게 동전을 바꾼 결과 총액은 129,610원 ㅋㅋ

직원이 국민은행 통장이나 카드를 주라고 하길래 난 그런게 없다고 그럼 하나 만들겠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은 관계로 다음에 만들기로 하고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물론 내 돈이었지만 뭔가 꽁돈이 생긴 기분이 들었고 집에 오는길에 저금통도 하나 새로 샀다. 얼른 모아서 다시 동전을 교환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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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금고 햇살론을 받은지 한달 정도 지난후에 후기를 쓰게 된다. 일을 하다보니 주말 밖에 시간이 없는 것 같다.

내가 햇살론을 받은 이유는 전에 대출 받은 것을 상환하고 약간의 여유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햇살론의 신청자격을 보면 최소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빨리 3개월이 되기를 학수고대 했었다.

3개월이 지나고 나의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에 '새희망홀씨'와 농협에 '햇살론'을 문의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업은행에서는 재직기간이 짧고 농협에서는 그쪽 지점에서는 '햇살론'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대답뿐이었다.






이런 젠장 이대로 대출을 포기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포기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네 신협에 전화를 해보았다. 신협 측 말로는 '햇살론'을 취급하기는 하지만 연체자도 많고 그래서 승인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대답.

그렇게 낙담하고 있을때 마지막으로 동네 새마을 금고에 전화를 해보았다. 담당자와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느꼈던게 잘하면 '햇살론'대출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당자가 자세한건 창구에서 얘기하자고 해서 그런 느낌이 더 강해진건지도 모르겠다.






위의 그림은 새마을금고 햇살론 대출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이다(근로자)

하지만 각 금고 마다 다르겠지만 새마을금고에서 요구한 서류는 더 많았고 며칠 뒤에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새마을금고로 달려갔다. 담당자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서류를 작성하게 되었고(싸인을 무지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조만간 승인이 이루어질거라는 말도 듣게 되었다.

이율은 연 10.6%정도에 삼성 체크카드도 하나 만들었고 금고에 3만원도 넣어두었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에 핸드폰비 연체나 통신비 연체등 그런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재직 기간이 비록 짧았지만 '햇살론' 대출이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다.

하루 뒤에 승인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고 그날 바로 전에 대출 받은 회사에 연락해서 금액 모두를 상환하게 되었다. 중도상환을 한다니까 원래 이율보다 더 낮추어주겠다면서 계속 쓰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을때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비록 햇살론이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나가지만 이율은 많이 낮으니까 부담이 휠씬 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무척 친절했던 담당자에게도 이글을 보지는 않겠지만 ㅎㅎ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혹시 햇살론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역 새마을금고에도 한번 연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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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것 같다. 나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ㅋㅋ 올해 1월에 무창포와 춘장대 해수욕장에 갔다 온 기억이 난다. 난 서해쪽은 대천 밖에 가보지 않았고 주로 동해 쪽으로 가봤기 때문에 서해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은 1월 서해 여행을 하면서 바뀌었다. 무창포도 멋졌지만 특히 춘장대는 서해 역시 동해 못지 않게 멋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때는 눈도 많이 왔었고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파도를 보면서 한동안 생각에 잠길수도 있어서 참 좋았다. 요즘에는 당장 춘장대로 달려가고도 싶지만 지금은 휴가철이라 분명 가면 사람에 치일테니 휴가철이 끝나고 한가해지면 그때 다시 한번 가볼 생각이다.

빨리 휴가철이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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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용등급이 몇등급인지 아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난 사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나의 정확한 신용등급에 대해서 몰랐었다.

하지만 자기의 신용등급에 대하여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대출이 필요한 경우나 기타 등등 여러모로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용등급 사이트에서는 보통 이러한 것들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올크레딧에서는 연1회 자신의 신용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올크레딧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에 보이는 화면에서 '전국민 무료 신용조회'를 클릭하면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아 볼 수 있다. 물론 무료이기 때문에 내용은 구체적이지 못하더라도 간략하게나마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아직 난 돈거래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신용정보조회 사이트에 유료로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필요하게 되면 가입해 볼 생각이 있다.

자신의 신용등급이 궁금한 사람은 올크레딧에서 무료신용정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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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520 꽝!~

일상 2011. 7. 6. 21:36


조금전에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확인했다. 결과는 꽝 ㅋㅋ

사실 2장을 사서 별 기대는 안했지만 꽝이 나오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ㅠㅠ

7등이라도 되었으면 좋았을걸 ㅋㅋ









위에는 당첨번호니까 참고해서 보면 될 것 같다.

1회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금복권은 매진이 되었고 당분간 연금복권의 인기는 계속 될 것 같다.1등 당첨자 2명은 지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ㅋㅋ

다음주 당첨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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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라디오를 듣는데 라디오를 듣다보면 꼭 듣는 프로그램이 있다.그건 바로 CBS FM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이다.

늦은 밤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라디오를 틀었는데 참 편안하고 이쁜(?)목소리를 들으면서 이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일까 궁금해하다가 집에 와서 알게 된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라디오를 거의 듣지 않는 나에게 군대시절 정지영의 스윗트 뮤직박스 이후에 즐겨듣게 되었다.


.
노래는 최신노래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그것보다 밤이라 그런지 예전 잔잔한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은 것 같다. 차분한 허윤희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하루 동안의 일어났던 잡념이나 그런게 조금은 진정이 되고 사그라드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언제부터 이 프로그램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에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ㅋㅋ 사연도 한번 보내볼까 하는데 과연 소개가 될까?

라디오를 즐겨듣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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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금복권 520을 2장 2000원에 구입했다. 7월6일 1회로 처음 추첨한다고 하는데 1등 당첨금이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지급한다는게 이 복권의 특징이다.

하지만 세금을 띠고 주기 때문에 매달 받는 금액은 390만원선. 또한 상속이 가능하다는게 이 복권의 또다른 특징인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당첨금을 매달 주는게 20년간 받을 당첨금의 이자로 준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ㅋㅋ



연금복권 520의 아쉬운 점은 일시불로 받을 수가 없다는 점.원래 이 복권이 일확천금의 부작용으로 나왔다고 하니 뭐 어쩔 수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1등만 당첨되면 좋지 않을까 ㅋㅋ

7월6일을 기대해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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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클릭 사용후기

일상 2011. 6. 21. 13:11


며칠전에 리얼클릭이라는 한국형 애드센스를 알게 되어서 설치해보았다. 어제 몇 시간 동안 플로팅 배너와 본문에 배너 광고를 함께 배치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ㅋㅋ

덕분에 애드센스 수익도 제자리 걸음이었고 내가 배치를 잘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아무래도 계속 가다가는 수익이 망할 것 같아서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나같은 경우에는 방문자 수도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블로거도 한번쯤 시험삼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난 나중에 여유가 있을때 한번 더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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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46회 꽝!~

이슈 2011. 6. 18. 21:11


이번주에도 역시 로또를 하였다. 게임은 10게임 자동.하지만 결과는 꽝!~

당첨 번호는 1,11,12,14,26,35번이고 보너스 번호는 6번이다. 특이한건 10~20번 사이에서 무려 3개의 숫자가 나왔다는것.

요즘 계속 11번이 잘 나오고 35번도 자주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이 다음주 당첨을 기대하는 수 밖에 ㅋㅋ

모두들 화이팅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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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다 먹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자주 사먹는 도시락이 하나 생겼다. 그건 바로 김혜자의 '제육볶음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이 도시락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우연치 않게 먹어봤는데 반찬도 실하고 맛있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 것 같다.






위의 사진은 2500원 할때의 도시락인거 같다. 지금은 2800원으로 고추는 없고 대신에 오뎅이 들어가 있다.

반찬은 제육볶음과 오뎅볶음,볶음김치,달걀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주 맛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만족한다고는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락이랄까 ㅋㅋ

암튼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때 한번쯤 먹어보면 괜찮을 도시락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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