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쉬는 날이라서 오랫동안 모아두었던 저금통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잔돈 같은건 귀찮아서 안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계속 모아두었는데 말이다.
기간은 1년 정도 된거 같았고 근처 어느 은행을 갈까 생각하다가(어떤 곳은 동전을 안 바꿔준다는 곳이 있어서) 국민은행이 괜찮다고 하길래 동네에서 조금은 떨어진 국민은행에 갔다.
청경이 무슨 업무로 왔냐고 하길래 동전 바꾸어 주냐고 물어봤다. 친절하게도 바꿔준다길래 얼른 동전을 가져와서 교환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그에 따라 대기하는 시간도 많았다.
그렇게 동전을 바꾼 결과 총액은 129,610원 ㅋㅋ
직원이 국민은행 통장이나 카드를 주라고 하길래 난 그런게 없다고 그럼 하나 만들겠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은 관계로 다음에 만들기로 하고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물론 내 돈이었지만 뭔가 꽁돈이 생긴 기분이 들었고 집에 오는길에 저금통도 하나 새로 샀다. 얼른 모아서 다시 동전을 교환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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