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JQT

음악/K-POP 2013. 3. 19. 22:15

추억의 가수 JQT. 이제는 해체까지 해버려서 추억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는 JQT. 내가 이 가수를 처음 봤을때는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반했어'라는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었다.

그걸 보면서 유치한 가사와 너무 아이돌스러운 모습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JQT라는 그룹이 뜨기는 힘들거라고 난 생각했다. 그러다가 두번째 앨범이었던 '알거없잖아'를 들었을때에는 그런 나의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JQT라는 가수는 2009년 10월 싱글앨범인 '반했어'라는 노래를 통해서 데뷔하게 된다. 이 당시 멤버는 이지은,박민정,박가진,주민선 이렇게 4인조였는데 예전에 소방차가 비록 망했지만 야심차게 키울려고 했던 i-써틴이라는 그룹의 멤버 중에 이지은,박민정,박가진이 그 멤버였고 나머지 한 멤버를 주민선으로 꾸미게 된다.

JQT의 첫 싱글앨범은 쉽게 말해서 망한 앨범이 되었고 방송에서도 그녀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다.

 

 

그로부터 거의 1년이 지난 2012년 8월에 발표한 두번째 싱글 앨범 '알거없잖아'다. 이 앨범에서 '알거없잖아'라는 노래는 나름 사랑을 받게 되고 JQT라는 이름 역시 조금 알리게 된다.

이 노래를 듣고 난 처음부타 JQT라는 그룹이 이런 스타일의 노래로 데뷔를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때 당시에는 여러 걸그룹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승부를 해서 JQT역시 그걸 밀고 나갈려다가 오히려 낭패를 본 거 같기도 하고.

암튼 나 역시도 '알거없잖아'라는 노래를 통해서 다시한번 JQT라는 가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그녀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JQT는 그 후에 'Peekaboo'라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결국 해체하게 된다. 해체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인기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난 JQT라는 가수가 너무 빨리 사라져버렸다는게 아쉬웠다.

'알거없잖아'라는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는 노래인데 말이다.

추억의 가수 JQT.

그녀들의 근황이 궁금해지는 밤이다.

 

 

'음악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여름노래 BEST 10  (1) 2013.05.27
추억의 가수 씨유(SEE U)  (3) 2013.03.19
추억의 가수 장혜진  (0) 2013.03.16
추억의 가수 노이즈(Noise)  (2) 2013.03.14
추억의 가수 클래지콰이(CLAZZIQUAI)  (1) 2013.03.10
AND


3년만에 천상지희가 컴백을 한다고 한다.난 사실 그동안 활동을 안해서 거의 해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온다니 조금은 반갑기도 하다.

천상지희가 막 인기를 끌려고 할때에 활동이 중단되어서 왜 그랬는지 궁금했는데 암튼 다나를 다시 볼 수 있다니 ㅋㅋ

그 당시 걸그룹 중에서 실력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천상지희였는데




다나,선데이,이삭N지연중에 한명(이름이 기억안난다) 춤 잘추는 애는 이름이 스테파니였나 ㅋㅋ

7월에 컴백한다고 하는데 어떤 노래로 컴백을 할지 기대된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인보우 부침개 맛있겠다..  (0) 2011.06.29
구하라 용준형 열애 와우!  (0) 2011.06.28
서민정 딸 공개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  (0) 2011.06.24
DJ 투컷 지하철에 등장?  (0) 2011.06.23
태풍 메아리 북상 중!  (0) 2011.06.23
AND

브아걸 미료가 맞나?

이슈 2011. 6. 21. 16:59


검색어 1위에 미료가 있길래 브아걸 컴백과 관련이 있는가해서 반가운 마음에 클릭했는데 1위에 오른 이유가 미료의 달라진 얼굴 이라니 ㅠㅠ

사진을 보니까 내가 알고 있던 미료와 얼굴이 많이 다르던데 소속사 측에서는 살이 빠져서 그런다고 하지만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기사 나온거 보니까 컴백이 가까워진것 같아서 반갑기는 하지만 예전의 미료가 난 더 좋은데 말이다.




브아걸 멤버들 얼굴이 앨범을 내면서 조금씩 다 바뀌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하지만 음악은 엄청 기대하고 있으니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리스 이은미 사망?  (0) 2011.06.22
레인보우 'Sweet Dream' 1위 가능할까?  (1) 2011.06.22
신세경 종현과 결별이라  (0) 2011.06.20
박정현 - 바보(나는가수다)  (0) 2011.06.20
'나는가수다' 의외의 순위였다  (0) 2011.06.19
AND


요즘 내가 기다리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컴백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소속사 말로는 녹음한 앨범을 3번이나 엎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좋은 음악을 우리에게 선사해 줄려고 그러는걸까 ㅋㅋ

컴백이 늦어지는 이유가 난 2009년 3집 'Abracadaba'의 대히트가 이번 4집 앨범에 부담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좀 더 신중하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매하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사실 난 3집 보다는 2집의 '너에게 속았다' 같은 스타일의 노래가 더 좋은데 과연 이번 4집에서는 브아걸이 어떠한 스타일의 노래를 가지고 컴백을 할지 기대가 된다.

6월에는 브아걸의 무대를 보고 싶다^^


'리뷰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아라 롤리폴리 실망스럽다.  (3) 2011.06.30
넥스트 - 먼 훗날 언젠가  (0) 2011.06.16
서브웨이 '드라마'  (0) 2011.06.03
정인의 '장마'  (0) 2011.05.28
이승환 10집을 들으면서..  (0) 2010.06.05
AND


조금전에 카라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루팡'을 들었다. 곡 초반부터 비트있는 멜로디와 니콜의 랩이 인상적이었고

가장 신선했던건 요즘 걸그룹들이 즐겨 부르는 후크송이 아니라는 점이 좋았다. 다만 좀 아쉬웠던건 노래 길이가 짧고 단순한 구성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사도 더 많이 집어넣고 노래가 좀 더 길었더라면

조금 더 귀에 감기는 노래가 되었을 것 같은데

사실 아이돌 그룹 중에서 팬덤이 그리 크지 않은 카라이기에

이번 앨범이 어떻게 보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리뷰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인의 '장마'  (0) 2011.05.28
이승환 10집을 들으면서..  (0) 2010.06.05
소녀시대 오(Oh!) 를 들으면서..  (0) 2010.01.26
오윤혜 '사랑이 밟히다'를 들으면서!~  (0) 2010.01.26
클래지콰이 춤 너무 좋다..  (0) 2009.12.11
AND


조금전에 청춘불패 2회를 보았다. 저번주 첫회가 나름 재미있어서 이번주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방송을 보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다.

청춘불패는 리얼리티를 강조한 프로그램으로 이쁘장한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이 방송때와는 다른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방송 초반부터 노주현 촌장에게 샴페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상형 월드컵을 따라했던건 한편으로는 방송분량을 채우기 위한 설정인거 같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청춘불패만의 색깔을 못 찾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아직 2회 밖에 안된 프로그램이라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1회때와 마찬가지로 2회때 역시 장기자랑을 통해서 바깥일과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이 나뉘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저녁에 밥을 먹으면서 이번 2회 방송도 끝이 났다. 한가지 내가 아쉬운건 바깥일 집안일 멤버를 꼭 그렇게 나눌 필요가 있을까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녁에 밥먹는 모습은 안 보여줘도 될 것 같으니 일을 할때는 7명 멤버 모두 같이 일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일을 나누고 멤버가 갈리다보니 아침과 장기자랑 시간,저녁에 밥을 먹을때 7명이 모여있을뿐 그 외의 일하는 시간에는 멤버가 떨어져 있으니 프로그램이 뭔가 분리된거 같은 느낌이다.

7명 멤버 모두가 같이 일을 하다보면 그 속에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가지 괜찮았던건 한선화의 엉뚱한 컨셉의 발견이랄까? 그게 설령 설정일지라도 다른 멤버들도 각자 자기만의 컨셉을 만들어간다면 이 프로그램이 더욱 더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 같다.

아직 방송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청춘불패를 지켜보고 싶고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청춘불패가 되었으면 좋겠다.

 
AND


난 TV를 잘 안보는 편이지만'청춘불패'를 어제 재방송으로 우연히 보게 되었다. 걸그룹 멤버중에 7명을 뽑아서(G7) 리얼리티를 강조한 프로그램 같았는데 MC는 남희석,김신영,김태우,노주현(아이돌촌장 ㅋㅋ) 이었다.

비록 이제 막 시작한 프로그램이지만 내 생각에는 컨셉만 잘 잡고 각각 아이돌의 캐릭터만 잘 잡는다면 의외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MC중에 남희석의 역할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희석은 리얼 쪽에서는 그닥 강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오프닝에서 김신영이 유재석 대타로 남희석을 손호영 대타로 김태우가 들어왔다고 했는데 유재석이 이 프로를 맡았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암튼 아직 첫회니까 그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또한 김신영은 나름 제 몫을 해준것 같다. 특히 안어벙 흉내를 할때에는 내가 처음으로 본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맨 처음 멤버들 숙소에 들어가서 쌩얼 공개를 했을때 멤버들의 모습도 신선했고 특히 시크릿의 한선화는 지하에서 산다는게 조금 놀랍고 측은하기도 했다.

장기자랑때 구하라도 재미있었고 닭 잡을때 써니의 모습도 신선했고 ㅋㅋ

현재 가장 중요한건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잡는거 같다. 브아걸의 나르샤는 맏언니에 맞게 조금 심술맞는게 좋을것 같고 ㅋㅋ 시크릿의 한선화 역시 그녀만의 캐릭터를 빨리 만들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게 시크릿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에 보여주었던 전화통화 장면은 이 프로그램이 재미만 추구하는게 아니라 나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려고 한것 같았는데 이 부분 역시 그닥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부분이 계속 이어진다면 시청자들이 조금은 식상해질수도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막돼먹은 영애씨'와 더불어 '청춘불패'는 이제 내가 고정으로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하면서 다음주 금요일을 기대해봐야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