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차를 운전하다가 타이어 수치를 살펴보니 4개 타이어 중에 조수석 쪽에 타이어 공기압이 다른 3개의 타이어에 비해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뒤쪽 타이어가 아닌 앞쪽 타이어이기에 더욱 신경이 쓰였는데, 퇴근하는 길에 동네 카센터에 들려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았다. 

아니나다를까 작은 나사못이 하나 박혀있었고 사장님께서는 나사를 빼시고 지렁이를 넣어주셨다 ㅎㅎ

가격을 물어보니 5,000원. 요즘에는 만원 받는 곳도 있다는 것 같던데 암튼 문제를 해결하고 타이어 공기압 수치를 보니 다른 3개와 비슷하게 나오게 되어서 마음이 놓였다. 

 

 

차를 운전하다 타이어 공기압 이상이 발견되면 대체적으로 빵구일 확률이 높으니 시간을 두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게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운전을 하면서 좀 더 주의하면서 운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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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산지 2년이 넘었지만 주행거리는 6만KM 를 넘어서 조만간에 타이어를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위치교환은 한번 했었고 자동차 타이어를 보니 바꿀때도 되어서 어떤 제품으로 교환을 할까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내가 선택한 브랜드는 바로 금호타이어였다.

한국이나 금호 둘 중에 할려고 했는데 바보같이 맨 처음에 갔던 곳은 타이어뱅크였다. 사실 타이어뱅크는 넥센 티스테이션은 한국 타이어프로는 금호 처럼 주력 상품이 있는데 바로 타이어뱅크에서는 당연하게도 넥센타이어를 나에게 추천해주었다. 




차량 출고 타이어가 넥센이어서 다음에 타이어 교체를 할때에는 넥센 제품은 안하리라 마음을 먹었기에 거절하고 근처 타이어프로에 갔다. 

일단 마제스티 솔루스와 TA31 가격을 알아보니 역시나 마제스티가 10만원 정도 비싸서 TA31도 고려 중에 있었기에 조금은 더 저렴한 TA31로 결정하였고 4짝 모두 교체라서 그런지 휠얼라이먼트도 서비스로 받을 수가 있었다. 확실히 타이어를 교체하고 운전을 해보니 차가 새로워진 느낌이랄까 ㅎㅎ

아마 출고용 타이어는 등급이 낮아서 체감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구입하고 장착점에서 교체하는게 비용 측면에서는 가장 저렴하다고 하지만 난 그런 수고스러움이 싫어서 돈 몇만원 조금 더 주더라도 그냥 타이어가게에서 교체를 했다. 

암튼 타이어를 교체했으니 앞으로도 사고 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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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다. 차를 산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3만km를 달렸더니 앞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느낌이기도 하고 원래 2만 정도에 위치교환을 해주었어야 했는데 조금은 늦은 감이 있었다.


평소에 차에 문제가 있을때면 자주가는 동네 카센터에 갔더니 가게 문은 열려있지만 사장님이 안 계셔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전화를 하니 근처라고 바로 오신다고 ㅎㅎ







인상 좋으신 사장님이 곧 와주셨고 금방 해주겠다며 난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위치교환이 끝났다고 가격을 물어보니 만원만 주시라는 친절한 사장님. 


아직까지 엔진오일 교체만 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부품 교체나 그런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좀 더 지나면 타이어도 교체해야 할 것 같고.


암튼 좀 더 오래 타기 위해서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으니 앞으로도 나의 애마가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운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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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동네 근처 카센터에 들러서 브레이크등을 교체했다. 사실 브레이크등 교체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전구도 구입해야 하고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카센터에 그냥 갔다.

예전 단골 가게는 문을 닫은거 같아서 처음으로 가본 카센터였는데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브레이크등을 교체하고 타이어 공기압까지 점검받고 가격을 물어보니 오천원이라고 해서 돈을 드리고 나왔다.

 

 

내일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오늘 늦게라도 브레이크등 교체는 잘한거라 생각한다. 안 그래도 내 차는 중고차라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생기는데 비록 돈은 쓰더라도 그때그때 고쳐주는게 좋을 것 같다.

나의 애마야 다음에는 어디가 아플거니?

이제부터는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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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이었던가. 나의 애마(조금은 고물차)의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는걸 느꼈다. 한쪽 타이어의 모양이 편마모가 일어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휠얼라이먼트에 이상이 있는거 같아서 수리를 받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귀차니즘과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데 또 그 시간은 쉬고 싶어서 오늘 드디어 수리를 받으러 갔다.

동네에서 나름 친절해보이는 카센터를 찾아갔고 직원은 30~40분 걸린다고 사무실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난 어떻게 수리하는지 직접 보고 싶기도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무실에서 천천히 기다렸다.







리프트에서 차가 내려오고 직원이 시운전을 해보고 오겠다는 말에 좀 더 기다렸다. 시운전을 하고 오더니 다시 차를 리프트에 올리고 기계를 타이어에 장착하고 다시 조정을 하였다. 아무래도 처음에 했던 조정값이 정확하지 않았나보다.

2번째 작업을 마치고 시운전을 하고 난 다음에 드디어 OK! 비용은 3만원. 뭐 기본이겠지만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해주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다음에 차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리를 하고 나니 비록 돈은 들었지만 계속 그 상태로 차를 운전했다면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그 돈은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빨리 돈을 모아서 좋은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ㅋㅋ

나의 애마야! 이제 더 이상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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