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이문식 | 2 ARTICLE FOUND

  1. 2012.05.27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지운수대통'
  2. 2008.05.11 '구타유발자들'을 보고

난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데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지운수대통'이라는 드라마인데 사실 예전에 인터넷 기사로 봤을 때에는 SBS에서 6월에 방송예정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요즘 케이블에서 이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었다.

그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고 현재 난 1,2회까지만 보았다. 내가 이 드라마를 봤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주인공 지운수(임창정) 과 이문식 때문일 것이다. 임창정은 번듯한 역할보다는 백수나 지운수 같은 역할이 더 잘 어울리고 연기 또한 재미있게 하기 때문에 말이다. 

 

 

또 한 가지 이 드라마에 호감이 느껴지는건 부인 역으로 나오는 서영희와 오랜만에 보는 이세은의 모습. 아마 이 드라마가 예정대로 공중파에서 방송 했다면 인기가 더 많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누구나 다 한번쯤은 자신이 복권에 당첨되기를 꿈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운수대통'은 소소하고 많은 재미를 주는 드라마 같다. 조만간 지금까지 방영된 '지운수대통'를 다 볼 생각이다. 앞으로 지운수(임창정)의 앞날이 많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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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잠이 안와서 새벽에 TV를 틀었더니

OCN에서 이 영화가 하고 있었다....

구타유발자들? 이건 뭐지? 새벽에 하는거니까 19세는 맞는거 같은데

야한 영화는 아닌거 같고 그렇게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문식 등장에(이문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연기력은 어느정도 인정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나름 흥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봤을때는 영화의 중간부분부터였다....

아무튼 차예련과 성악가와 이문식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던 광경들 ㅋㅋㅋ

은근히 재미있었고 또 약간 섬뜩하기도 했고

특히 이문식의 "벤츠타고 가세요"는 정말 압권 ㅋㅋㅋ

사실 이 영화에서 한석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보여주던 그의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결말에서 한석규가 죽었다는게 스토리상 좀 아닌거 같았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과극이라는 것이다.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평가와 쓰레기같은 영화라는 평가가 너무나 상반되게 갈리는 영화

비록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대중성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전자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문식 외에 같이 나오는 사람들도 연기력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고

덕분에 그들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구타유발자들'

새벽에 우연히 알게 된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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