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영턱스클럽 | 3 ARTICLE FOUND

  1. 2013.05.27 추억의 여름노래 BEST 10 1
  2. 2012.04.03 추억의 가수 임성은 1
  3. 2011.09.15 추억의 가수 영턱스클럽

가요에 관하여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다.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다. 여름이 되다보니 노래를 많이 좋아하는 나로써는 자연스레 여름 노래를 많이 듣게 되고 지금도 여름 노래를 열심히 듣고 있다.

문득 추억속의 여름노래를 떠올리며 글을 적어볼까 한다. 물론 BEST 10 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1) 포지션 - Summer Time

 

 

처음에 소개할 노래는 바로 1997년에 발표했던 포지션 2집의 수록곡 'Summer Time'이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 처음에 나오는 파도 소리와 보컬인 임지훈의 보이스는 여름이 되면 항상 듣게 만드는 노래가 되어버렸다. 물론 여름이 아닐때도 듣기는 하지만 이 노래는 여름에 들어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는..

 

2) 듀스 - 여름 안에서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래. 바로 듀스의 '여름안에서'이다. 이 노래는 조금 전에 소개했던 포지션의 노래보다는 비트가 잔잔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면 바다에  있는 느낌이 든다. 이 노래는 듀스 이후에도 여러 가수의 리메이크로 대중들 역시 많이 알고 있는 노래이고 히트곡이기도 하다.

 

3) 쿨 - 해변의 여인

 

 

여름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가수가 바로 쿨(COOL) 이다. 그 중에서도 '해변의 여인'이라는 노래 역시 여름에 많이 듣게 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와우 여름이다' 라는 가사는 지금도 기억나고 유리와 이재훈의 보컬 역시 이 노래에 잘 어울렸던 그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이기도 하다.

 

4) 유피 - 바다

 

 

이번에 소개할 노래는 바로 추억의 가수 유피의 '바다'이다.  이 노래는 2집 후속곡으로 '뿌요뿌요'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나갔던 유피의 또다른 히트곡이다. 이 노래 역시 처음에는 시원한 파도소리로 시작하는데 중간중간 랩도 재미있었고 지금도 내가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5) 강세윤 - Mr.Summer

 

 

강세윤이라는 가수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당시에 강세윤을 많이 좋아했기에 글을 남겨본다. 소개할 노래는 강세윤의 1집 타이틀곡이었던 'Mr.Summer'라는 노래인데 솔직히 말해서 이 노래는 망한 노래이다. 강세윤이 1집만 발표하고 사라져버린 이유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노래는 신나고 나의 코드와는 조금 맞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6) 녹스 - 미치도록

 

 

녹스라는 가수를 안다면 당신은 예전 음악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주관적 생각임) 녹스라는 가수 역시 망한 가수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치도록'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한다. 특히 우울할때 들으면 조금은 마음이 신나게 만드는 노래가 바로 '미치도록'인 것 같다. 여름에 드라이브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참 기분이 좋을 것이다.

 

7) 유엔 - 파도

 

 

글을 적다보니 노래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10곡을 적어야 하기에 힘을 내본다.7번째로 소개할 노래는 바로 유엔의 '파도'이다.  유엔의 2집 타이틀곡으로 역시 여름에 발표를 했고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여름의 느낌은 별로 나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의 끝에서'라는 노래가 여름에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대중적인면을 고려해보면 '파도'가 좋다고 보기에 글을 적어본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유엔이지만 말이다.

 

8) 영턱스클럽 - Summer Love

 

 

이번에 소개할 노래는 바로 영턱스클럽의 2집 수록곡인 'Summer Love'이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인데 여름에 어울리는 가사가 참 마음에 든다.노래의 리듬보다는 가사가 여름에 딱 어울리는 노래랄까. 어릴때에 영턱스클럽의 2집 모든 노래가 좋아서  무한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9) 신화 - 으샤! 으샤!

 

 

9번째로 소개할 노래는 바로 원조 아이돌 신화의 '으샤으샤'이다. 이 노래는 신화의 1집 후속곡이었는데 나름 인기를 얻었던 노래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조금은 들썩이게 만드는 특히 추임새 같은 '으샤으샤'는 나름 중독성도 있다.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신화를 보면 놀랍기도 한데 이때가 벌써 15년 전이라니 시간은 참 빠른 것 같다.

 

10) 인디고 - 여름아 부탁해

 

 

드디어 마지막을 장식할 10번째 노래는 바로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이다.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에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나에게는 이 노래만 들렸던 기억이 난다.  특히 처음 부분에 아기의 '여름아 부탁해' 라는 부분은 참 재미있기도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인디고라는 가수가 이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 후에는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점이다.이제는 추억의 가수가 되어버렸지만..

비록 10곡이지만 글을 적다보니 나름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순간순간 생각나는 노래를 적다보니 빠진 노래도 많은 것 같다.내가 좋아했던 코요태나 이정현 노래도 그렇고. 하지만 20곡을 적기에는 시간이 너무 소비되니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다.

올해도 무척 더운 여름이 될 것 같지만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이 무더위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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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가 돋보였던 추억의 가수 임성은. 사실 임성은을 생각하면 투투와 영턱스클럽이 먼저 떠오른다.

아마도 그건 임성은이 그룹 활동에서보다는 솔로 때의 활동이 뜸해서 일 것이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좋아했던 가수 임성은이다.

임성은을 보면 노래도 괜찮게 부르는거 같았고 솔로 활동할때 보면 자작곡도 만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난 보기 좋았다.

 

 

 

1997년 임성은의 1집이 나오게 된다. 그전에 바로 '정'이라는 노래로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던 영턱스클럽에서 갑자기 임성은이 솔로로 나왔다는게 조금은 이상했지만 아무래도 임성은 본인은 그룹보다는 솔로 가수의 욕심이 더 컸던 것 같다.

암튼 솔로로 나온 임성은의 1집 타이틀곡 '미련'은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게 되었고 후속곡 '자존심'으로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중의 인기로 임성은의 1집을 평가하자면 그리 나쁜 성적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미련'이라는 노래는 가요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후속곡 활동도 활발했기 때문이다.

 

 

1집이 망한 앨범이 아니었기에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그녀의 2집. 1998년 그녀는 과감하게도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2집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그 노래는 바로 'My love' 였는데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신통치가 않았다.

오히려 후속곡이었던 '짝사랑'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2집은 1집에 비하여 대중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 앨범이었다.

하지만 앨범의 완성도 측면에서 보자면 1집에 비해서 많이 발전한 느낌의 앨범이었다. 임성은 자신의 앨범 참여도 높아졌고 인기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1999년 그녀의 3집 앨범이 나오게 된다. 3집에서는 약간 트로트 느낌의 '마지막 배려'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그리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된다. 후속곡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채 그녀의 3집 앨범은 마무리되게 된다.

그 후에 3.5집이라고 할 수 있는 'set me free'라는 노래로 어느 정도 인기를 얻기는 하지만 그 뒤로 임성은이라는 이름으로 그녀의 무대를 볼 수는 없었다.

미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했지만 그것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였고 어떻게 보면 영턱스클럽에서 너무 일찍 나가버린거 같다는. '타인'이라는 노래에서 임성은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그녀가 계속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요즘에 그녀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결혼해서 보라카이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거 같아서 옛날 그녀의 팬으로 나 역시 기분이 좋다.

귀여운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나 어릴 적에 많이 좋아했던 추억의 가수 임성은.

오랜만에 그녀의 노래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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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그룹 중에 좋아했던 가수 중에 하나였던 영턱스클럽. 이주노가 키웠던 그룹으로 그 당시 양현석이 키웠던 '나를 용서해'의 킵식스와 라이벌 대결을 펼쳤던 영턱스클럽.

킵식스는 그냥 망해버렸고 영턱스클럽은 1위도 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 당시에 음악을 들었던 사람 중에서 영턱스클럽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여기서는 내가 즐겨들었던 5집까지만 적어볼려고 한다.






영턱스클럽은 임성은,송진아,한현남,지준구,최승민으로 이루어진 5인조 그룹이었다. 그들은 1집 '정'이라는 조금은 트로트 느낌이 풍기는 노래로 데뷔를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영턱스클럽의 인기는 많아졌고 급기야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도 하게 된다.

보컬을 담당했던 임성은 같은 경우에는 영턱스클럽 전에 투투에서 활동을 했었고 춤은 지준구와 최승민이 나머지 부분은 한현남과 송진아가 담당했다.

영턱스클럽은 후속곡 '못난이 컴플렉스'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2집에서 영턱스클럽은 약간의 멤버교체가 있게 된다. 보컬이었던 임성은이 솔로 활동을 위해서 팀을 나가게 되고 그 대신에 메인보컬 박성현이 들어오게 된다.

사실 난 임성은이 팀을 나가면서 영턱스클럽이 과연 1집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2집 '질투'와 후속곡 '타인'까지 히트를 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게 된다. 영턱스클럽의 2집은 비록 노래 곡수는 많지 않지만 수록곡 전부가 좋아서 지금도 자주 듣는 앨범 중에 하나이다.

'러브 디자이너''Summer Love' 라는 노래도 좋았고 임성은이 비록 팀에서 나갔지만 '타인'에서 코러스로 참여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3집에서 영턱스클럽은 인기가 하락하게 된다. 겨울에 맞추어서 발매했던 3집 '하얀 전쟁'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당시에 소속사측에서 영턱스클럽이 너무 잘나가다보니 급하게 겨울에 맞추어서 앨범을 발매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1997년에 2집과 3집이 동시에 나왔으니 말이다.

암튼 영턱스클럽의 3집은 후속곡의 활동도 없이 그렇게 끝나버렸다.



4집에서 영턱스클럽은 다시 한번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박성현,지준구,최승민이 빠지게 되고 송진아,한현남,팝핀현준,전현정,김덕현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현정이 보컬을 맡게 되었고 팝핀현준과 김덕현이 랩과 춤을 소화했던 영턱스클럽의 4집.

4집 '아시나요'라는 노래는 가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나름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고 후속곡 '거짓말'로 그 활동을 이어나갔던 어떻게 보면 잦은 멤버 교체에 비해서 매 앨범마다 노래는 괜찮았던 영턱스클럽이었던 것 같다.



영턱스클럽의 5집 '슬픈 연인'이다. 이 앨범에서는 팝핀현준,김덕현이 빠지게 되고 전현정,송진아,한현남 3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타이틀곡 '슬픈 연인'은 그 당시에 히트곡 제조기였던 윤일상 작곡으로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오히려 후속곡이었던 '재회'라는 노래가 더 인기를 얻었던.

그 뒤에도 예전 멤버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6집과 현재 8집까지 발표했지만 5집 뒤로는 영턱스 클럽의 노래를 잘 듣지 않았기에 5집까지만 적어야겠다.

영턱스클럽의 전성기는 1집이었고 2집까지 역시 인기가 많았었는데 3집때부터 그 인기가 하락했던 것 같다. 4집에서 잠깐 인기를 얻었지만 5집에서 다시 망하게 되었고.

과거 여자축구 선수 출신 한현남과 만두머리로 귀여움을 담당했던 송진아. 춤과 랩을 담당했던 지준구와 최승민. 보컬을 담당했던 임성은과 박성현.

아직도 난 가끔 영턱스클럽의 노래를 즐겨듣는데

내가 한때 좋아했던 영턱스클럽 멤버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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