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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2 마구마구 시즌2로 돌아오다!^^
  2. 2008.08.09 추억의 오락실 야구게임 '스타디움 히어로' 39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구마구'라는 게임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가 야구이고 또한 야구게임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마구마구라는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 근데 이번에 마구마구 시즌2가 나왔다는 말에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다.

사실 난 마구마구라는 게임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다. 옛날에 하드볼이나 MVP 베이스볼과 같은 PC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온라인게임과 친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마구마구 시즌2는 또 어떤 모습일지 조금은 궁금하다. 그럼 이제부터 마구마구 시즌2에 대해서 한번 알아가보자^^




로고를 보면 마구마구의 영어 글자가 가장 눈에 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깔끔하고 야구라는 스포츠에 맞게 디자인이 되어진 것 같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로고 그런것보다는 그 게임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버그나 그런게 많은 게임이라면 플레이 하면서 재미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팀은 국내 온라인게임에 걸맞게 8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 개인적으로 kia팬이기 때문에 기아쪽에 눈길이 가장 먼저 갔다 ㅋ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현대 유니콘스 대신에 우리히어로즈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랬다면 좀 더 현실감 있었을 것이다.



마구마구의 감동포인트라고 해서 8가지로 나와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다대다 모드이다. 1:1보다는 다대다 모드를 하게 되면 휠씬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 외에도 하일성 이순철 해설위원의 실황중계 역시 기대가 된다. 본인이 직접 플레이 해보면 어떤 점이 재미있고 고쳐야 할지 느끼게 될 것 같다.


동영상을 보니까 게임이 조금 하고 싶어졌다 ㅋㅋ 며칠이 지나면 2006년 이맘때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WBC 경기가 3년만에 다시 시작된다. 마구마구 시즌2 게임도 하고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을 응원해보는건 어떨까?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마구마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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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오락실을 자주 갔던 사람들은 한번쯤 해보거나 구경해봤을게임이 하나 있죠?

그건 바로 다름아닌 오락실 야구게임의 간판 오락인 '스타디움히어로'입니다.

이 오락의 제목은 잘 몰라도 499,482 이런 말을 하면 "아 그때 그 오락" 하면서 기억나시는분도 많이 있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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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오락을 저랑 가장 친한 친구와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200원을 넣으면 9회까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도 없었고 돈에 비해 즐거움이 많은 게임이었으니까요. 이 오락을 하면서 밥사주기 그런걸 걸고 친구랑 재미있게 오락했던게 지금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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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것처럼 200원을 넣으면 9회말까지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서는 요금이 조금 올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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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재미있는게 홈런이 마구마구 난무하는거죠 ㅎㅎ

그림은 홈런 쳤을때 나오는 장면인데 점수는 안 나올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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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인 팀고르기.

사람들은 T 팀을 가장 좋아했지만 저는 L 팀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했습니다.

L팀이 은근히 강타자가 많았고 달리기 빠른애도 많았으니까요.

솔직히 T팀은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조금 사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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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구장 선택인데 저와 친구는 왼쪽 구장에서 거의 게임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을 선택해서 하더라도 별 차이는 없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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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로 잘하는 타자와 마구투수를 고를수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499입니다.

조금만 맞아도 바로 홈런이 되어버리는 ㅎㅎㅎ

거기에 뚱뚱한 몸집에 비해서 발은 또 어찌나 빠르던지..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타자가 나오면 투수인 저는 일부러 데드볼을 시키려고 공을 몸쪽으로 던지고.

친구는 그걸 피하려고 일부러 헛스윙을 하거나 공을 피할려고 했죠 ㅎㅎㅎ

그러다가 잘못 던지면 바로 홈런 맞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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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와 더불어 인기의 양대산맥이었던 482선수입니다.

이 선수 역시 발은 기본으로 빠르고 맞았다하면 홈런이었죠.

특징은 얼굴이 까맣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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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는 제가 많이 선택해서 플레이해본 경험은 없는데.

그 당시에 이 선수를 선택해서 하던 친구도 몇 명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캐릭터가 독특해서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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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얼굴이 특징인 450 선수.

가끔 이 선수를 골라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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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닭다리 선수입니다 ㅎㅎ

홈런수에 비해서 타율은 다른 선수에 비해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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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치겠다는 포즈가 인상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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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다리 선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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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인 꼬마도 있었습니다.

작아보인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쳤던 선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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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코어에서나 나올법한 점수가 가능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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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마구투수는 선택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이 떨어지면 공이 쉽게 맞아나가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일반 투수를 가지고도 정말 뛰어난 실력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마구투수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골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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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여러 투수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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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정말 어이없는 점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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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지막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이 게임을 보니까 오락실에서 친구랑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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