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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8 '뜨거운 형제들' 서지석의 재발견.. 3


사실 난 TV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나를 기다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건 다름 아닌 뜨형(뜨거운 형제들)이다.

몇 주전에 우연찮게 이 프로그램을 처음 보았고 아바타라는 조금은 이상한 시스템으로 소개팅을 진행하는걸 보면서 나름 신선하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오늘 '뜨거운 형제들' 의 아바타 소개팅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회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그 중심에는 탤런트 서지석이 있었는데 탤런트라 그런지 몰라도 연기는 수준급이고 특히 수줍어 하면서 뛰어나가는 연기에 난 배꼽이 빠질뻔 했다 ㅋㅋ

아몬드 공장과 느끼한 윙크와 살색 역시 재미있었고 ㅋㅋ

난 서지석 하면 잘생긴 외모에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바타 소개팅에 그 연기력을 접목시키니 프로그램에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지는 것 같다.

고영욱 역시 고객님과 이현우 성대모사와 룰라 춤 등 많이 재미있었고 오늘처럼 게스트를 초대해서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시키는것도 기존의 출연자가 하는것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웠던건 노유민이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노유민에 대해서 말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 나 역시 제작진 쪽에서 노유민 하차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솔직히 노유민이 현재 프로그램에 동화되지 못하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지 못하고 잇는게 사실이다. 노유민이라는 사람 자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이런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건 노유민과 뜨거운 형제들 모두에게  득이 되는게 없다고 난 생각한다.

오늘 뜨거운 형제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주가 벌써 기대되고 개인적으로 서지석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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