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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9 추억의 오락실 야구게임 '스타디움 히어로' 39


어릴적 오락실을 자주 갔던 사람들은 한번쯤 해보거나 구경해봤을게임이 하나 있죠?

그건 바로 다름아닌 오락실 야구게임의 간판 오락인 '스타디움히어로'입니다.

이 오락의 제목은 잘 몰라도 499,482 이런 말을 하면 "아 그때 그 오락" 하면서 기억나시는분도 많이 있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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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오락을 저랑 가장 친한 친구와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200원을 넣으면 9회까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도 없었고 돈에 비해 즐거움이 많은 게임이었으니까요. 이 오락을 하면서 밥사주기 그런걸 걸고 친구랑 재미있게 오락했던게 지금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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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것처럼 200원을 넣으면 9회말까지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서는 요금이 조금 올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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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재미있는게 홈런이 마구마구 난무하는거죠 ㅎㅎ

그림은 홈런 쳤을때 나오는 장면인데 점수는 안 나올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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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인 팀고르기.

사람들은 T 팀을 가장 좋아했지만 저는 L 팀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했습니다.

L팀이 은근히 강타자가 많았고 달리기 빠른애도 많았으니까요.

솔직히 T팀은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조금 사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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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구장 선택인데 저와 친구는 왼쪽 구장에서 거의 게임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을 선택해서 하더라도 별 차이는 없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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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로 잘하는 타자와 마구투수를 고를수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499입니다.

조금만 맞아도 바로 홈런이 되어버리는 ㅎㅎㅎ

거기에 뚱뚱한 몸집에 비해서 발은 또 어찌나 빠르던지..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타자가 나오면 투수인 저는 일부러 데드볼을 시키려고 공을 몸쪽으로 던지고.

친구는 그걸 피하려고 일부러 헛스윙을 하거나 공을 피할려고 했죠 ㅎㅎㅎ

그러다가 잘못 던지면 바로 홈런 맞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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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와 더불어 인기의 양대산맥이었던 482선수입니다.

이 선수 역시 발은 기본으로 빠르고 맞았다하면 홈런이었죠.

특징은 얼굴이 까맣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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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는 제가 많이 선택해서 플레이해본 경험은 없는데.

그 당시에 이 선수를 선택해서 하던 친구도 몇 명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캐릭터가 독특해서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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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얼굴이 특징인 450 선수.

가끔 이 선수를 골라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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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닭다리 선수입니다 ㅎㅎ

홈런수에 비해서 타율은 다른 선수에 비해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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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치겠다는 포즈가 인상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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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다리 선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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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인 꼬마도 있었습니다.

작아보인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쳤던 선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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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코어에서나 나올법한 점수가 가능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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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마구투수는 선택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이 떨어지면 공이 쉽게 맞아나가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일반 투수를 가지고도 정말 뛰어난 실력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마구투수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골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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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여러 투수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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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정말 어이없는 점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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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지막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이 게임을 보니까 오락실에서 친구랑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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