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지니어스2'라는 케이블 프로그램을 보았다. 우선 인터넷 기사의 호평들이 나로 하여금 이 프로그램을 보게 만들었다.출연진을 보니 대부분은 아는 사람 그중에서 홍진호와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출연진보다 더 재미있었던건 진행되는 게임이었다.

 

 

 

메인매치라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드러나게 되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들.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득과 손해를 따지게 되는 행동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보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데스매치인데, 1:1 데스매치가 아닌 나머지 10명의 플레이어들에 의하여 탈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은 조금 아쉬웠다. 결국 게임도 게임이지만 사람과의 관계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은데 어쨌든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의 프로그램이었다는 점 만으로도 난 만족한다.

비록 시즌1를 몰랐고 이제 처음 '더 지니어스2'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지만 다음주부터는 잊지 않고 매주 챙겨보게 될 것 같다.  

다음주에는 어떤 내용이 누가 탈락하게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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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우연히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우선 제목부터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해봤기에 더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내가 시청한 건 3회였는데 노홍철,김태원,이성재가 서인국,김광규,데프콘의 집에 방문한다는 내용이었다.

 

 

 

혼자사는게 익숙했던 여섯 사람에게 낯선 이의 방문은 한편으로는 즐겁고 재미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 프로를 보면서 문득 현재 혼자 살고 있는 나의 모습과도 많은 점이 비슷한거 같아서 재미있었고 공감이 갔다.

평소 TV를 잘 안보는데 '나혼자산다'는 앞으로 계속 시청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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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인터넷을 하다가 조금은 놀라운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건 바로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 기사였는데 젊은 남녀가 연애한다는게 뭐 그리 신기하겠냐만은 둘이 사귀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

장윤정은 평소 김민종을 좋아한다면서 공공연하게 밝혀서 사실 난 남자친구가 없는 줄 알았다. 노홍철 역시 골미다에서 변호사와 맞선도 보고 그래서 당연히 솔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남여 사이는 아무도 모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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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2년동안 지극정성으로 노홍철이 장윤정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장윤정이 감동해서 결국 교제하게 되었다고 말이다.역시 진심은 통하는법일까? 열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여자도 분명 있던데 ㅠㅠ

아무튼 어렵게 맺은 결실 이쁜 사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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