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넥스트 | 4 ARTICLE FOUND

  1. 2014.04.21 넥스트(N.EX.T) - 아버지와 나
  2. 2011.11.27 추억의 가수 신해철 1
  3. 2011.06.16 넥스트 - 먼 훗날 언젠가
  4. 2008.07.19 신해철 '택시'를 보고

어릴 적 부터 신해철을 좋아했던 나는 넥스트 노래도 당연히 자주 듣고 좋아했었다. 나이가 들어서 예전 어릴때처럼 그들의 노래를 자주 듣지는 않지만 '아버지와 나'라는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우선 가사가 무척 마음에 들고(내가 신해철 노래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즐겨들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가사가 나에게 있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다.





노래 속 가사에서는 비록 아버지의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 대다수의 아버지 모습이 아닐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아버지에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좀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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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장 먼저 글을 적었어야 할지도 모를 가수가 신해철이었다. 나 어릴적에 좋아했던 가수가 이승환과 신해철이었는데 이제야 그에 관해서 글을 적게 된다.

마왕으로도 불려지는 가수 신해철. 신해철은 무한궤도 출신으로 내가 그를 처음으로 봤던 건 그가 솔로로 나와서 활동할 때였다. 난 그 당시 신해철이 무한궤도 출신인지도 몰랐고 그냥 신인가수 한명이 나온줄 알았다.








내가 어릴때 신해철을 더욱 선명하게 기억하는건 친누나가 신해철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연스레 나 역시 그의 노래를 자주 들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신해철은 1집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노래는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서 높은 인기를 얻게 된다.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이외에도 '안녕'이라는 노래까지 동반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신해철의 인기는 더욱 더 많아지게 된다.

어릴때 기억으로 이 '안녕'이라는 노래의 랩 가사를 적기 위해서 테이프를 여러번 왔다갔다 들으면서 적어서 외운 기억이 있다. 책받침 사진으로도 신해철은 자주 등장했었고 그의 1집은 누가봐도 성공적이었던 앨범이었다.



 

1년뒤에 신해철은 2집 'Myself'를 발표하게 된다. 이 앨범에서 신해철은 'Myself'라는 이름처럼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여러 노래를 직접 작곡한 것으로 알고 있다. 타이틀곡은 '재즈카페'였는데 1위는 비록 못했지만 나름의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 '나에게 쓰는 편지' '내 마음 깊은곳의 너'와 같은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집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수록곡 모두가 좋았던 기억이 있다. '50년후의 내 모습'도 좋았었고 어릴때는 몰랐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해철의 노래를 듣다보면 가사가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노래 가사를 보면 사랑 얘기도 물론 있지만  우리 인생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가사가 더 많다는게 난 좋다.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나'라든가 '민물장어의 꿈' 'Moeny' 등과 같은 노래들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난 신해철의 음악을 즐겨듣고 좋아한다. 요즘 음악쪽으로는 활동이 뜸한것 같아서 아쉽기도 한데.

오랜만에 '나에게 쓰는 편지'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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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넥스트의 '먼 훗날 언젠가'를 계속 듣고 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노래이기는 하지만 지금 듣는 기분은 남다르다.

아마 이별을 생각하고 이 노래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참 신해철 노래나 넥스트 노래를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신해철은 가사를 잘 쓰는거 같다.

일반적인 사랑 얘기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노래도 많은 것 같고 그게 아마 내가 가수 신해철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밤 잠들기 전까지 '먼 훗날 언젠가'에 푹 빠져 있다가 잠이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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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V에서 보게된 신해철..

난 근데 신해철이 가수 활동에도 좀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넥스트 새 앨범은 언제쯤 나올런지..

아무튼 이번 택시 신해철편은 방송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나중에 나온 최진영도 재미있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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