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레드라이딩후드'를 봤다. 이게 속편이라고 하던데 난 그냥 제목이 뭔가 그럴싸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게 된 영화였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나의 소감은 별로였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결국 늑대 인간이 누구냐였는데 비록 조금은 의외의 인물이 늑대인간이었지만 늑대인간이 누군지 밝혀내는 과정이 그리 긴박하다거나 재미를 느끼게 해주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영화에 기대를 하게 했던 다른 요인으로 '게리올드만'의 출연이었는데 게리 올드만의 연기도 그저 그랬던 것 같고.
암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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