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보고 있다. 난 롯데 팬은 아니지만 롯데 경기를 자주 보는데 조금 전에 고원준의 계투 등판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납득이 가지 않는 장면이었다.
시즌 초부터 여러가지 말을 할때마다 난 '왜 감독이라는 사람이 행동보다는 말이 많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은 초보 감독이기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양승호 감독의 더 큰 문제는 그것보다는 선수기용의 기준이 없다는게 아닐까?
시즌초에 고원준을 마무리로 키우겠다더니 선발로 전환시키지를 않나 그것도 모자라서 오늘은 갑자기 다시 중간계투로 등판?
설령 고원준이 오늘 나와서 결과가 좋았더라도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프로야구는 133경기의 장기레이스인데 지금 양승호 감독의 운영은 고등학교나 대학교 야구부를 운영하는 것 같다.
양승호 감독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관련 검색어에 '양승호 암살'이 뜨는걸 보면 이걸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참.
롯데 팬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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