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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9 브아걸 sign 중독되었다.. 1


평소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하나인 브아걸의 Sign을 엊그제 듣게 되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했던건 '아브라카다브라'의 중독성을 어쩌면 더 뛰어넘을지도 모르겠다는거다.

이 노래의 후렴부분은 'LOVE'가 생각났고 랩부분은 'my style'의 노래와 많이 비슷한거 같았다. 아무래도 작곡가가 동일한 이민수이기 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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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그녀들은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건 나르샤의 헤어스타일인데 머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노래를 부르는걸 보니 한층 더 어려보이는거 같다.

사실 맨 처음 그녀들이 브라운아이드걸스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나왔을때 실력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녀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했었는데 (적어도 2집때까지는)

하지만 2집이 망하게 되면서 그녀들 역시 대중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아브라카다브라 노래를 통해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녀들의 그런 모습을 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내가 예전 1집때와 2집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너에게속았다'와 같은 노래는 앞으로 들을수 없을거 같아서 그 점이 좀 슬프다고 해야할까 ㅎㅎ

뭐 그래도 요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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