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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4 olleh 크리스마스는 방콕으로!~ㅎㅎ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나에게는 방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ㅎㅎ 시간이 빠르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2009년 시작을 어제 한것 같은데 벌써 12월이라니.

따뜻한 연인들과 보내는 사람들은 olleh를 외치겠지만 나에게는 그런 olleh 크리스마스는 먼 나라 얘기같다.



내가 지금 크리스마스에 대하여 글을 남기고 있는건 크리스마스에 관련한 olleh에피소드에 대하여 블로그 공모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난 이벤트 그런것보다 크리스마스 방콕이야기도 모집하기에 글을 적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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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조금 오래된거 같다는) 크리스마스날 아니 그 전날인 이브날에 난 무척 빨리 잠을 청했다 ㅎㅎ

대신 그 다음날인 크리스마스에는 10시 정도에 일어났고 그때부터 나의 방콕은 시작되었다. 우선 배가 고팠기에 아침을 간단히 먹은후 TV를 틀어서 케빈은 어디에 있나 찾아본후에 케빈이 보이자 내용은 다 알지만 다시한번 영화를 곱씹어보고 잠은 안오지만 침대에 한번 누웠다가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 기사도 보기 싫었고 핸드폰은 꺼놓은 상태 ㅎㅎ

영화를 한편 보고 나서 이제 시간이 제법 지났겠지하고 시계를 보니 오후4시 OTL

참 이런날은 시간도 잘 안가는것 같다고 느낀건 전국 나와같은 방콕 동지들은 공감했을거라 난 생각한다. 다시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거리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쳐서 결국 잠들었던 나의 크리스마스.

사실 노하우라고 말하기도 어쩌면 부끄러운 그런 날인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방콕을 한다면 나름 알차게(?)보내고 싶기도 하다.이번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http://www.kt.com/ollehkt) 에 응모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연말 연시와 크리스마스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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