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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5 KBO 박근영 심판, 정말 프로야구 심판이 맞는가?

조금 전에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고 있었다. 나는 기아팬이지만 연패에 빠진 넥센과 요즘 잘나가는 LG의 경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는데 5회초까지는 정말 팽팽한 투수전의 양상으로 경기가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었다.

넥센의 나이트와 LG의 리즈. 두 용병의 투수전을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던 5회말 LG에게 2사 만루의 기회가 오게 되었고 박용택의 잘 맞은 타구를 3루수 김민성이 다이빙캐치로 잘 잡아서 2루에 던지면서 이닝은 종료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얼마 뒤에 나는 내 눈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2루로 달리던 오지환은 세입이라는 판정. 설마 내가 잘못 본 것일까? 분명 넥센 2루수가 베이스를 밟은 것 같았는데.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니 아니나다를까 눈에 확연하게도 오지환은 아웃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혹자는 말하지만, 이번 오심은 정말 한 경기를 기울게 만든 최악의 오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뒤에 나이트는 밀어내기 볼넷과 만루홈런 그리고 연속안타로 결국 8실점을 하고 마운드에 내려오게 된다.

그 뒤에 난 야구 중계를 꺼버렸다. KBO는 이런 심판들의 오심을 보면서도 프로야구를 많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것인가? 2루심이었던 박근영 심판은 또 몇 경기 정지하다가 나중에 경기에 나올 것이다.

KBO는 심판들의 오심에 대하여 강력한 처벌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하나의 오심으로 그토록 승리를 갈망하던 넥센에게는 상처를, 현재 경기를 이기고 있지만 LG 역시 찝찝한 기분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오심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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