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 가운데 국가에서 그것도 경기도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이라고 해서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지역화폐)을 지급한다고 했다. 

난 현재 화성에 살고 있는데 이번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해 보았다. 화성이기에 경기도(10만원)+화성(20만원) 총 30만원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신청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먼저 난 신용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지만 선불카드로 신청할 사람들은 동사무소를 방문해서 만들어야 한다. 신청 첫날인 4월9일에는 접속자가 과다하게 몰려 신청이 잘 안되었다고 하는데 난 4월10일(금) 늦은 저녁에 신청하게 되었다. 

 

온라인 신청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오게 된다. 

모든 약관에 동의를 눌러보자..

 

화면에 나오는 18개 시군은 경기도와 해당시군 지원금액을 통합으로 신청 가능하여 이런 점은 편리한 것 같았다. 현재 자기가 살고 있는 주민등록지를 클릭하고 세대주 확인을 한 다음에 신용카드 ARS 인증을 하면 신청이 끝나게 된다. 승인 문자는 신청일로부터 2~3일 이내에 온다고 하는데 난 아직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신청자가 많다보니 조금 늦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즘 코로나 19때문에 힘들지만 지역화폐를 잘 사용해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의 삶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얼른 사라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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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리를 자르고 근처에 고봉민 김밥이 있길래 아점을 먹기 위해 가게로 들어갔다. 고봉민 김밥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돈까스 김밥' 이 나름 유명하다는 말은 몇번 들었기에 돈까스 김밥과 고상한쌈을 포장 주문했다.

가격은 고상한쌈 \6,500원 돈까스 김밥 \ 3,500원 합이 \10,000원이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고 먹어봤는데 일단 고상한쌈은 일반 식당의 제육덮밥과 비슷하기도 했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느끼함이 많이 없었다는 점이다. 가격 대비 먹을만 했으며 돈까스 김밥은 내가 기대가 컸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나의 입맛에는 별로 였던 것 같다. 

아마 다음에도 고봉민 김밥을 가게 된다면 돈까스 김밥 대신 다른 김밥을 선택해서 먹을 것 같다. 고상한쌈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먹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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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도로공사 실무직 관련하여 필기시험을 보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하필 오늘 눈이 올 줄이야 평소 같았으면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시험을 보러 운전을 해야 했기에 조심조심 시험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시험은 동탄에서 보는거라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진을 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날씨가 눈도 오고 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다른 지도로 ㅎㅎ 대신에 지금 저 모습은 아니고 건물도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암튼 9시20분까지 입실을 하고 50분까지 대기한 다음에 10시부터 시험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인성검사(250문항에 30분) 을 먼저 시험을 보고 다음은 직무능력평가(60문항에 50분) 순으로 진행하였다. 인성검사는 시간이 남았지만 직무능력평가(의사소통,조직이해,문제해결)은 시간이 다소 부족하였다. 

특히 난 조직이해가 가장 어려웠다. 지문도 길고 표 분석도 해야하고 ㅎㅎ 2달전에 보았던 LH 직무능력평가보다는 문항수도 적고 난이도 역시 낮았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다. 시간 모자랄까봐 찍은 문제도 많았고 말이다.역시 NCS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NCS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일종의 IQ테스트랄까 공부를 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정답률 역시 높아질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시험에서는 결시생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NCS 공부를 많이 해서 시험을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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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하기(후기)

일상 2018. 10. 23. 23:11

2019년 1월에 외국에 나갈 일이 생겨서 많이 늦었지만 여권을 만들어보게 되었다. 처음 만드는거라 약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여권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사진1매 인데 이 사진이 여권 사진 규격에 맞는 사진이야 된다. 난 증명사진으로도 되는 줄 알고 당당하게 사진을 제시하였지만 담당 공무원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하면서 시청 근처 사진관에서 새로 사진을 찍었다.

잘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진은 여권사진으로 찍어야 한다(난 6장에 15,000원 지불함) 다행히 사진은 20~30분이면 금방 나온다. 

또한 여권 신청에 단수여권(1회용) 과 10년 여권이 있는데 난 10년으로 신청했다. 단수는 2만원 10년은5만원(24면),5만3천원은 48면 같았는데 그냥 5만원으로 신청함. 예전에는 일주일 정도 걸렸다는데 난 4일 정도 지난후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그 날짜에 여권을 찾았다. 



그렇게 발급받은 여권!~ 느낌은 별다른 건 없었고 기쁘지도 슬프지도 그냥 무덤덤 ㅎㅎ

앞으로 10년 동안 외국을 얼마나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있으니 언제든지 외국에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1월 여행이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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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종대에서 시험을 보는 날이라서 오랜만에 서울에 가게 되었다. 시험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한 나는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마침 푸드코트가 보이길래 그 곳에서 토니버거를 선택하게 되었다.

토니버거? 햄버거라면 롯데리아만 주로 먹어보았던 나에게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브랜드였다. 메뉴 역시 내가 평소 즐겨먹는 불고기버거 세트(5,600원)로 주문을 하였고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 기다리던 불고기버거 세트가 나왔다 ㅎㅎ




 



처음에 내가 햄버거를 받으면서 놀랬던건 스댕 같은 그릇에 담아준다는 것과 감자튀김이 무척 길쭉길쭉하다는 점이었다.먼저 감자튀김을 하나씩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롯데리아와는 다른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의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는 느낌이었지만 토니버거의 감자튀김 역시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불고기버거 역시 맛이 좀 색달랐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에 익숙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한번 사먹어보고 싶은 그런 맛이랄까.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직원이 여자 한분 계셨는데 무척 친절했다는 점이다. 콜라를 다 먹고 더 먹고 싶어서 추가로 결제를 하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리필을 해주시겠다고 하는걸 보면서 작은 부분이지만 고마웠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친절함이 많이 느껴졌었던 토니버거였다. 

오늘은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평일에는 세종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토니버거 그중에서도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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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에 출출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집 근처에 24시간 영업을 하는 짬뽕집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짬뽕지존' 이며 블로그에도 많은 리뷰가 있어서 살펴보니 대체적으로 맛있다는 글이 많아서 조금은 기대를 한게 사실이었다. 

가게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주차 공간 역시 넓어서 마음에 들었고 내가 가게에 갔던 시간이 평일 거의 밤 12시였는데 그 시간에도 테이블에는 여러 손님들이 있었다.  



메뉴판을 보고 처음에 먹을려고 했던 지존짬뽕에서 다른 것을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처음 그대로 지존짬뽕 1단계를 주문했다.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이 아니기에 가장 약한 1단계로 주문하였고 가격은 나름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9,000원. 

얼마 전까지 블로그 후기를 보면 8,500원이었는데 그 사이에 500원이 올랐나보다. 암튼 500원 차이야 맛이 휼륭하다면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기에 음식이 얼른 나오길 기다렸다. 




1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지존짬뽕이 나왔고 공기밥 절반도 같이 나왔다. 처음 봤을때는 저 메추리알 하나가 귀여워 보였고 슬슬 맛을 기대하며 먹어보았는데.. 

중국집 일반 짬뽕에 비하여 건더기나 기타 들어있는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맛 부분에서는 난 크게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었다. 먹고 나서 내가 정한 적정 가격은 6000~7000원 정도. 교동짬뽕을 안 먹어봤지만 어떤 사람들은 교동짬뽕과 비슷한데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아마 차별화된 맛이 있었고 내가 만족을 했다면 다음번에도 가고 싶었겠지만 그런 마음이 생기지가 않았다. 

하지만 장사가 아주 잘되는걸 보면 다른 사람 입맛에는 맛이 있나보다. 나의 입맛이 까다로울수도 있고 ㅎㅎ

오목천동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짬뽕이 먹고 싶다면 한번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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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3년만에 잔돈 저금통을 은행에 가서 교환을 하였다. 2번째 교환할때부터 갔던 시내 중심가가 아닌 인적이 많지 않은 농협에 가서 교환을 했는데 사람도 많지 않았고 역시나 친절하게 교환을 받을 수 있었다.

대충 액수는 어느정도 될거라 생각했지만 정확하게 계산을 하고 간게 아니기 때문에 과연 얼마가 나올까 기대도 해봤는데 나의 예상은 16만원 정도였는데 말이다.





동전을 기계에 넣은 소리가 나고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내가 받은 금액은 \218,100원 이었다 ㅎㅎ 직원이 10원짜리도 줄려고 했지만 10원은 괜찮다고 말하고 예상보다 많은 금액에 기분이 좋았다. 

비록 내가 모은 잔돈을 받는거지만 저금통을 교환할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다 ㅎㅎ

다음에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잔돈을 또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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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오랜만에 CU 편의점에 들러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내 눈에 갑자기 들어온 상품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매콤제육불고기' 였다. 원래 이런 제품을 잘 사먹는 편은 아닌데 그날은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먹어봤는데 먹어본 결과 괜찮았다.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오히려 술안주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은 좀 아쉽기는 했지만 뭐 편의점 음식들이 양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ㅎㅎ 

암튼 다음에라도 한번쯤은 구입을 해서 먹어볼 것 같은 제육 불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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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나는 시간이 많아서 오늘 새벽에는 오랜만에 동네 근처 산에 올라가 보았다. 정상까지는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왕복으로 1시간~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산인데 이제 여름이고 하니 낮에 올라가는것 보다는 아침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새벽 5시 30분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내가 올라갈때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내려올때에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많아졌다. 등산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건 이걸 꾸준히 해주고 식단만 어느정도 관리해주면 다이어트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았다. 땀도 오랜만에 흘렸고 등산을 하고 나니 기분이 많이 상쾌해졌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었던건 등산하는 도중에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 중에 처음보는데 "안녕하세요" 라던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면서 인사를 건네는게 아닌가 ㅎㅎ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나 역시 인사를 해주었고 등산을 하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뭐 기분 나쁜건 아니니까 ㅎㅎ 

정상까지 갔다가 내려오니 7시 정도 되었고 오늘 하루 시작을 잘한것 같다는 나름대로의 느낌이 들었다. 내일도 가고 싶기는 하지만 과연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ㅎㅎ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라도 꾸준히 한번 등산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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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부터인가 나는 샴푸를 바꾸었다. 탈모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프리미엄 TS샴푸'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사실 샴푸보다는 약을 복용하는게 효과가 더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샴푸를 쓰면서 느낀 점은 일반 샴푸보다는 두피에

해로운게 없다는 느낌과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점.


탈모하면 TS샴푸를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걸 보면 효과를 보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가격도 나름 비싼편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보면서 그때그때마다 후기를 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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