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성진우. 성진우 하면 '포기하지마'가 가장 먼저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너의 얘기를'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그의 노래를 듣다가 글을 남기게 되었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성진우.사실 성진우는 신인때부터 인기가 제법 있었고 그래서인지 내 나름대로는 기대를 많이 했던 가수 중에 한명이었다.

비록 그의 인기가 오래 가지 못한거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1994년  성진우는 1집 '포기하지마'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 당시 히트 작곡가였던 주영훈의 프로듀서로 제작되었던 그의 1집 앨범.

'포기하지마'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를 하게 되었고 신인이었던 성진우를 스타덤에 올려놓게 된다.비쥬얼도 나쁘지 않았기에 더욱 더 인기가 있었던 성진우.

이듬해인 1995년에 발표한 2집 '애인만들기'역시 1집 인기보다는 못하였지만 인기를 얻게 된다.

 

 

 

내가 성진우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너의 얘기를' 이 수록되어 있는 3집 앨범이다. 특히 이 노래는 1집과 2집 타이틀곡이 댄스 노래와는 다르게 잔잔한 발라드 노래이다.

특히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 들으면 더욱 더 좋게 느껴지는 노래인데 내 기억으로는 3집 앨범 역시 그리 망한 앨범은 아니었다. 

 

 

 

4집에서 그는 다시 댄스로 돌아오게 된다. 타이틀곡은 '돌아보지마'였는데 이때부터 그의 인기는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항상 비슷한 그의 모습에 대중들이 실망한건지도 모르겠다. 그 뒤에는 활동이 뜸하다가 2004년에 5집을 발표했고 몇년 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4집 발표 이후에 5집 사이에 공백기가 너무 길었던게 아쉽다. 활동은 댄스 위주였지만 발라드도 잘 부르던 가수 성진우.

추억이 생각나는 밤이다.

 

 

가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가수와 노래가 있다. 그건 바로 ART의 '슬픈얼굴'인데 내가 알기로 ART뜻이 (All Radio Tv)으로 모든 라디오와 TV에서 그들의 노래가 나오게 한다는 뜻으로 아는데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다.

암튼 ART는 그 당시에 약간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슬픈얼굴'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남성 4인조 그룹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ART는 태진아가 키웠던 가수였다. 신인으로 '슬픈 얼굴'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으로 많은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배신'이라는 노래 역시 어느 정도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게 된다.

난 사실 ART의 1집을 들으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나중에 더 좋은 활동을 보여 줄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1999년에 발표했던 ART의 2집이다. 타이틀곡 'Love Story'는 ART에 제법 잘 어울리는 노래였지만 인기는 1집의 '슬픈 얼굴'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된다.

또한 이 당시에 보컬 중에 한명이 폭력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ART의 인기는 더욱 더 떨어지게 된다. 몇년뒤에 멤버의 변화와 3집을 발표하게 되지만 3집은 생략하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별로 없었던 고급스러운 발라드를 많이 불렀던 가수라고 생각이 드는 AR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