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에는 많은 적금 상품이 있다.개인적인으로는 적금 상품마다 이율 면에서는 그다지 많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래도 자기에게 편한 적금 상품은 찾아보면 분명 있을 것이다.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기업은행 '흔들어적금'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기업은행 '흔들어적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스마트폰 일 것이다. 10명 단위로 사람이 모이게 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고 어플리캐이션을 통하여 적금을 납부하게 되면 거기에 또 우대금리의 포인트가 추가된다.

난 솔직히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흔들어적금'에 대해서 별로 효과를 못보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쉽게 접근하기 쉬운 적금 상품일 것이다.

나 역시 이제는 '흔들어적금'을 좀 더 열심히 활용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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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급히 돈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적금을 해약할 생각으로 국민은행에 갔다. 담당직원에게 적금 해약하러 왔다고 말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만약 적금담보대출이 가능하다면 적금을 깨는 것 보다는 비록 이자는 부담하더라도 그게 나을 것 같았다.

어차피 큰 돈이 아니며 며칠 뒤에 생기는 돈으로 갚을 수가 있기에 담당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신이 납입했던 적금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금리는 자신의 적금 이율에 1%가 추가된다는 말도 들었다.



 


1년 넘게 넣은 적금을 깨는 것도 아깝기도 하고 적금 해약보다는 담보대출이 좋을 것 같아서 대출을 받고 급한 일을 해결 할 수 있었다. 어차피 내가 넣은 적금에서 대출금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비록 이자는 납입하지만 급하게 소액이 필요하다면 적금담보대출 이라는 제도가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예전에 적금을 해약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에는 적금 만기를 꼭 이루고 싶기에 얼른 돈이 생기면 적금담보대출을 상환하고 적금 만기까지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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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이 남아서 적금 통장 하나를 신청했다. 그건 다름아닌 국민은행 월복리적금 상품인 '첫재테크적금' 이었는데 사실 난 국민은행 통장도 하나 없었는데 적금 관련 상품을 알아보다가 괜찮은거 같아서 오늘 은행에 가서 신청을 했다.

기간은 3년이며 일단 매달 20만원씩 적금을 할 생각인데 사실 3년의 기간이면 만기시 단리나 복리나 물론 복리가 몇만원 더 받기는 하겠지만 돈에 있어서 그닥 차이는 많이 없는 것 같다.그래서 난 20년 정도를 할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이 상품은 기간이 3년이라는 것. 금액 역시 매달 1만원~30만원까지 제약이 있다는것.

뭐 그래도 3년 만기된 돈으로 다시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면 될 것 같아서 비록 돈은 별로 없지만 통장을 만들었다 ㅎㅎ

 

 

 

이번이 2번째로 시작하는 적금인데 첫번째 적금은 1년짜리 였는데 아쉽게도 중도에 해지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3년 동안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번 이겨보고 싶다. 매달 자유적립식이니 돈이 정 없을때에는 조금 넣었다가 여유가 있을때 30만원씩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20만원으로 3년 만기시에는 이자가 50만원 정도이며 30만원으로 만기시에는 이자가 8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마음 같아서는 매달 30만원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니 ㅎㅎ

암튼 3년 후에 웃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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