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윤종신 | 3 ARTICLE FOUND

  1. 2011.12.17 추억의 가수 윤종신 1
  2. 2011.09.03 슈퍼스타K3 편집의 아쉬움
  3. 2008.06.12 어제 라디오스타 ㅋㅋㅋ


요즘은 예능인으로 많이 알고 있는 가수 윤종신. 아직 나이가 어리다면 윤종신이 가수라는 사실도 아마 모를 것 같다.

조금 전에 내가 좋아하는 윤종신의 'annie'라는 노래를 듣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다. 윤종신이라는 가수는 90년대 초반 그래도 한때는 잘나가던 발라드 가수였다.









윤종신은 015B에서 객원보컬로 활동했었다. '텅빈거리에서'라는 노래는 윤종신이라는 이름을 어느 정도는 알려주었던 노래였고 그 뒤에 윤종신은 1집 '처음만날때처럼'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난 1집을 그 당시에 들어보지도 않았고 그때는 윤종신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 된건 2집 '너의 결혼식'이었으니까.

10년도 휠씬 지난 얼마 전에야 '처음 만날때처럼'을 들어봤는데 그닥 나쁘지 않았던 느낌의 노래였는데 그 당시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윤종신이라는 이름을 알게 해준 2집 앨범이다. 2집에서는 '너의 결혼식'이라는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고 인기도 많이 얻게 된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TV활동은 활발하게 하지 않았다는 점.

하지만 TV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너의 결혼식'이라는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 그 당시에 어린 나이였지만 많이 들었던 노래였으니까.





3집에서는 '너의 결혼식'에 버금가는 윤종신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래전 그날'이 수록된 앨범이다. 3집에서 '오래전그날'이 또 히트를 하게 되면서 윤종신은 어느덧 인기가수가 되었고 이 당시에 앨범 판매량 역시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오래전그날'이라는 노래는 요즘에도 라디오를 듣다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윤종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일 것이다.








3집 활동을 끝으로 내 기억으로는 윤종신이 군대를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2년쯤 뒤에 4집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4집에서는 '부디'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다. TV에서 '부디'를 부르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활동한 앨범이지만 '부디'라는 노래도 어느 정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요즘으로 치자면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내사랑못난이'라는 노래도 어느 정도 사랑을 받았고 특히 이 노래는 가사가 재미있어서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돌아와서 더욱 더 반가웠던 윤종신의 4집 앨범이었다.





 
윤종신의 5집 앨범이다. 5집에서는 '환생'이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다시 태어난것만 같아요'라는 노래의 시작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5집의 인기는 4집과 엇비슷하거나 4집보다는 더 많았던 것 같다.

윤종신의 앨범을 살펴보면 5집까지가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했던 시기라고 난 생각한다.






윤종신의 6집은 '길'이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다. '길'이라는 노래는 잔잔한 느낌의 듣기 편한 노래였는데 대중적으로는 인기를 얻지 못했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6집에서 아쉬웠던 점은 신곡보다는 예전 노래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윤종신은 노래 부르는 것 뿐만 아니라 작곡도 참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많은 신곡이 들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7집에서는 '배웅'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길'과 비슷한 느낌의 노래였다. 난 몰랐는데 얼마 전에 알게 된 박정현과 듀엣으로 불렀던 '우둔남녀'과 7집에 수록되어 있는걸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다.

'우둔남녀'라는 노래를 얼마 전에 알게 되어서 요즘에도 많이 듣고 있는데 말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Annie'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던 윤종신의 8집 앨범이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던 여자 주인공이 귀여워서 뮤직비디오도 자주 봤었던 'Annie'

8집 역시 대중적인 인기는 별로였지만 5집 이후에도 그래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윤종신의 노래를 들을 수가 있어서 난 좋았다.

8집 뒤에는 생략하려고 한다. 그 뒤에 발표한 노래 중에는 '팥빙수' '너에게 간다' 강승윤이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본능적으로' 와 같은 노래들이 사랑을 받게 된다.

요즘은 예능 활동이 주가 된거 같아서 윤종신이 가수라는 이미지가 약간은 흐려질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난 윤종신의 예전 노래를 가끔씩 찾아서 들어본다.

앞으로도 예능 활동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오래전그날'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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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퍼스타K3를 즐겨보고 있다. 아무래도 나 역시 노래를 좋아하고 나도 한번 가수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기 때문에 같은 일반인이 나와서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그러한 과정들을 지켜본다는게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슈퍼스타K3를 계속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편집이다. 누구는 편집 때문에 슈퍼스타K3라는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지만 난 글쎄다.




특히 노래를 부르고 합격 불합격이 판가름 나는 순간에 응시자가 문 밖을 나서면서 탈락한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지만 결국엔 합격이라는 장면은 처음에는 신선했을지 몰라도 자주 보니까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면 거의 합격이라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바로바로 합격 불합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또한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60초 후에 공개된다는 광고를 2번 보는거 같은데 이 부분 역시 개인적으로 조금은 짜증이 나는 부분이다.

슈스케3라는 프로그램에 한창 몰입하고 있을때에 맥을 끊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난 지금까지 슈퍼스타K3를 보면서 편집의 영향으로 반전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이러한 편집이 계속 되겠지만 슈퍼스타K3가 그런 편집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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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막돼먹은 영애씨와 함께 내 삶의 낙인 라디오스타..

어제는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다..

사실 잘나가는 가수들보다 어제처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수가 나오니까

옛날 기억도 나고 더 재미있던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추억의 가수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ㅋㅋ

다음주도 기대 무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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