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서해 | 2 ARTICLE FOUND

  1. 2013.10.07 나홀로 궁평항 여행기 2
  2. 2011.07.12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춘장대 해수욕장

여행기라 말하기는 좀 거창하지만 오늘 궁평항에 갔다왔다. 마침 회사가 오늘은 쉬는 날이라 마냥 집에만 있기는 싫고 그렇다고 너무 먼 곳은 갈 수 없고 어디를 갈까 하다 가게 된 궁평항.

별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갔다와서 좋은 점은 별로 없었다 ㅎㅎ 역시 난 동해를 좋아하는 동해 마니아 갔다. 서해 역시 춘장대는 좋았지만 궁평항이나 제부도 같은 곳은 내가 좋아하는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사진 몇장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돌아왔다.

궁평항까지 간 시간보다 둘러본 시간이 더 짧았다 ㅎㅎ

평일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은 꽤 많았고 바다를 좋아하는 내가 아쉬운건

경기도 근처에는 볼만한 바다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암튼 거기 다녀왔다고 오늘은 몸이 조금은 더 피곤한 것 같다.

얼른 자야겠다.

 



 

AND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것 같다. 나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ㅋㅋ 올해 1월에 무창포와 춘장대 해수욕장에 갔다 온 기억이 난다. 난 서해쪽은 대천 밖에 가보지 않았고 주로 동해 쪽으로 가봤기 때문에 서해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은 1월 서해 여행을 하면서 바뀌었다. 무창포도 멋졌지만 특히 춘장대는 서해 역시 동해 못지 않게 멋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때는 눈도 많이 왔었고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파도를 보면서 한동안 생각에 잠길수도 있어서 참 좋았다. 요즘에는 당장 춘장대로 달려가고도 싶지만 지금은 휴가철이라 분명 가면 사람에 치일테니 휴가철이 끝나고 한가해지면 그때 다시 한번 가볼 생각이다.

빨리 휴가철이 끝났으면 좋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