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2pm의 '기다리다 지친다' 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글을 남기는 지금 역시 노래를 듣고 있다. 제목을 보자마자 난 박재범이 생각났는데 대다수 사람들이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거 같다.

어떻게 보면 2pm이 한창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재범의 탈퇴는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팀의 리더이고 짐승남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박재범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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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pm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인데 이번 노래는 괜찮기는 한데 기계음이 좀 많다는 점이 아쉬웠다. 얼핏 들으면 내가 팬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노래 부르는지 잘 분간이 가지 않았다.

또한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니가밉다'라는 노래가 많이 떠올려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노래를 작곡한(김창대)사람이 '니가밉다'라는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어서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재범은 내년 초나 아니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다시 돌아올거 같은데 그 기간동안 현재 2pm 멤버들이 얼만큼 해주느냐에 따라서 재범이 돌아왔을때 그 시너지 효과는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재범사건 이후로 그에게 실망도 많이 했고 지금 역시 그에게 그닥 좋은 감정은 아니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와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한편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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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재범군의 '한국인이 역겹다' 라는 기사가 나온 후 2pm 팬클럽을 제외한 네티즌 대부분의 반응들은 그의 글에 분노했고 탈퇴하라,양키고홈 등 그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글이 많았다.

나 역시 그에 대해서 실망했고 19살의 어린(?)나이에 했던 생각치고는 좀 심한 말이 많아서 자기가 쓴 사과문은 아니었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자숙하길 바랬는데 오늘 2pm의 멤버 중 한명인 우영의 기사를 보니 이건 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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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요지는 이렇다. 힘들어하고 있는 박재범을 감싸주고 있는 그들의 팬클럽 Hottest에게 고맙다는 말과 우리 2pm은 7명이 아닌 하나라는 말과 배경음악은 NRG의 친구까지.난 이걸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같은 팀의 멤버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아프지 않을 멤버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감싸주고 이해해 줄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있을건데 이번 사건은 후자에 해당된다고 난 생각한다.

우영군은 박재범을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의 이런 행동은 '불난집에 휘발유를 들이붓는것'이라 생각한다. 어제 다른 기사를 보니 박재범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래 스케쥴은 그대로 진행시켰다는걸 봤는데 조용히 자숙하고 반성해도 모자랄 시간에 스케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의 말이 진심인지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번 사건은 박재범이 장우영과 같은 우리 한국인을 비하했던 사건이었다. 그의 이런 행동은 박재범을 제외한 다른 2pm 멤버들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박재범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자숙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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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하다가 한가지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요즘 아이돌 중에서 '짐승남'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2PM의 한 멤버인 박재범에 대한 기사가 바로 그것인데

사실 난 가요에는 관심이 많지만 박재범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다. 그냥 교포 출신이라는 정도와 많은 아이돌 그룹 중에서 남성적인 면으로 어필하고 있는 2PM이라는 그룹이 여성팬 못지 않게 남자팬도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룹이라는 정도(개인적으로 나도 괜찮은 그룹이라 생각했음)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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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사의 요지는 이렇다.
 
연습생 시절 미국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인은 멍청하다' , '한국 완전 병맛이야' 등등 친구에게 하는 말이지만 심한 말이라 할 수 있는 글이 인터넷에 유포된것이다. 그 기사를 보고 확인해보니 사실이었고 나 역시 박재범에 대해서 실망한게 사실이다.

박재범군의 사과문이 조금 전에 올라왔는데 그걸 보고 난 나의 생각은 '글세'이다. 어릴때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말하는데 4년전이면 박재범의 나이 19살.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 나이라면 어느정도 사리분별은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물론 내가 박재범군의 환경에 처해보지 않아서 이런글을 쓴다는게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그의 사과문이 마음에 와닿지는 않는게 사실이다.

정말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문대로 그때와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계에서 이번 사건은 박재범에게 앞으로 영원히 따라다닐 꼬리표가 될 지도 모른다고 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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