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림픽 순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메달순위를 보았는데 현재 금메달 3개로 종합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난 올림픽을 볼때마다 항상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메달 순위방식이다. 물론 나 역시 금메달이 가장 값어치 있고 중요한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금메달1개로 은메달,동메달을 100개를 얻더라도 다 이겨버리는 방식은 우리나라를 보더라도 선수들이나 국민들 모두 금메달만 생각하지 나머지 은메달,동메달을 얻은 선수들에게는 언론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정작 메달을 획득한 선수도 금메달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웃지 못할 광경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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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금메달 6개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보다 메달 수가 2개 더 많은 미국은 금메달이 3개라서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체코는 금메달 2개로 종합7위를 차지하고 있고 루마니아부터

타이까지는 금메달 단 1개만 있을뿐인데 종합 11위에 랭크되고 있다.

프랑스는 메달이 5개나 되지만 금메달이 없어서 종합 14위에 머물고 있다.

이걸 보면서 난 앞으로 올림픽 메달 순위방식이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금메달은 3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 이런식으로 각 메달마다 점수를 매겨서 종합 점수로

올림픽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이라면 은메달,동메달을 따는 선수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올림픽을 보는 재미도 더 높아질꺼라 생각하는데..

올림픽에서까지 오로지 1등(금메달)만을 생각한다는게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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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48kg급의 임정화(22, 울산시청)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정화는 9일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kg급에서 인상 86kg 용상 110kg 합계 196kg으로 4위했다.

임정화는 천 웨이링(26, 대만)과 합계가 196kg으로 같았지만 계체에서 47.62kg으로 천 웨이링(47.11kg)에게 뒤졌다.

그러나 임정화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작성해 '기록제조기'라는 별명에 걸맞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강자' 천셰샤(25, 중국)는 인상 95kg, 용상 117kg, 합계 212kg으로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즈칸 시벨(20)은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터키에 베이징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했다.


아 정말 아쉽네요..

비록 메달획득은 실패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신 임정화 선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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