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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4 최희섭 트레이드에 대한 나의 생각
  2. 2008.11.27 홍성흔 롯데 입단을 축하하며.. 2
  3. 2008.10.03 일요일 DCAT 시험~


오늘 인터넷을 하다가 최희섭이 결국 트레이드 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전훈 명단에서도 빠져서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생각했던게 현실이 되고 말았다.

기사를 보면서 난 최희섭에 대하여 두 가지 감정이 느껴졌다. 하나는 애정이고 하나는 증오이다.
2009년과 2010년을 생각하면 애정이 생각나고 이렇게 팀을 떠나는 최희섭에게는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마음이 이미 떠난 최희섭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은 없겠지만 말이다.






사실 난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코치가 기아타이거즈로 오게 되면서 올해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특히나 기아 팬들은 잘 알겠지만 이순철이 코치로 오면서 약간의 우스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관련 댓글에 최희섭  '이제 죽었다'라는 댓글을 볼때에는 나도 모르게 웃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이순철 코치와 최희섭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비록 부진했지만 올해 기아타이거즈의 4번 타자는 최희섭이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결국 최희섭은 이렇게 트레이드로 떠나게 되다니 마음이 좋지 않다.

이미 기아타이거즈와 최희섭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고 아마 넥센이나 두산과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어떤 선수와(아마 불펜 투수겠지만) 트레이드가 이루어질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최희섭 선수에게 비록 기아타이거즈라는 팀은 떠나지만 다른 팀에 가더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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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홍성흔이 롯데와 계약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순간 홍성흔이 롯데 유니폼을? 프로 입단 후 두산맨으로 어떻게 보면 안경현 김동주와 더불어서 프렌차이즈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인데 난 솔직히 롯데 유니폼을 입은 홍성흔의 모습을 보면 낯설게만 느껴질 것 같다.

홍성흔 역시 그동안 정들었던 두산이라는 팀을 떠나기가 쉽지 않았을건데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김경문 감독과의 관계도 이번 롯데 입단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홍성흔은 웬만한 야구팬이면 다 알듯이 파이팅 넘치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이다.또한 그가 야구할때의 모습을 보면 포수라는 포지션에 무척 애착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김경문은 작년 겨울에 홍성흔 대신 채상병을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홍성흔을 1루수나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킬려고 한다.

홍성흔은 그런 김경문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고 다른 팀을 알아봤지만 결국 두산팀에 잔류.김경문이 그를 동계훈련에도 제외시켜서 그는 개인훈련을 하면서 올해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타격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되었고 올해가 끝나고 FA가 되자 김경문은 "홍성흔을 꼭 잡아야 한다"면서 구단에 요청했지만 결국 롯데 입단.

안경현에 이어서 홍성흔까지. 개인적으로 난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그의 선수를 다루는 능력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흔히 김경문 감독을 말할때 '언플의 황제' '가식경문'이라는 말을 하는데 나 역시 그런 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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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두산이 원소속구단과의 협상에서 그에게 얼마의 금액을 제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련기사를 보면 서로 요구했던 금액 차이가 상당했던것 같다.

한편으로 이번 그의 롯데 입단을 보면서 어쩌면 그의 마음은 두산을 이미 떠난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두산팬에 대한 마음이 떠난게 아니라 김경문 감독과의 관계나 두산이라는 팀에 대한 마음 말이다.물론 롯데가 휠씬 좋은 조건과 그의 부인이 부산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작용했을 것 같고.

아무튼 두산팬들은 그가 두산을 떠난게 슬프겠지만 그의 시원시원하고 파이팅 넘치는 성격과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구도 부산팬들과의 결합은 흥미로운게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롯데에서 야구를 하는게 앞으로 그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고..

내년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이 어색할지 모르겠지만 파이팅 넘치는 그의 모습은 여전할 것이라 생각하면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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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DCAT 시험~

일상 2008. 10. 3. 21:52

일요일 그러니까 모레

두산 DCAT 시험을 본다..

솔직히 별로 자신은 없지만 ㅠㅠ

너무 어려운것 같아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풀어봐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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