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이비복스에 대하여 적어볼까 한다. 2000년 초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베이비복스.
비록 잦은 멤버 교체가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이 당시에 베이비복스를 좋아했던 남자들이 무척 많은걸로 난 기억한다.
사실 베이비복스의 데뷔는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이 었지만 소위 말해서 망한 앨범이 되었고 그녀들이 두각을 나타낸건 2집때 부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2집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건 아니었다. '사랑은 야야야'로 대중들에게 베이비복스라는 이름을 어필했을 정도랄까. 하지만 3집에서 그녀들은 전성기를 맞게 된다.
3집 'Get UP' 'Killer'를 동반 히트시키면서 베이비복스는 1위도 하고 정상에 서게 된다. 베이비복스의 실질적인 멤버를 말하자면 김이지,이희진,심은진,간미연,윤은혜가 될 것이다.
특히 내 기억으로 간미연이 인기가 아주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윤은혜도 귀여워서 인기가 많았었고. 4집 'Why' 이후 부터 인기가 서서히 떨어지다가 2002년 무렵에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우연'으로 다시한번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베이비복스의 노래를 듣다보면 타이틀곡은 대부분 댄스였지만 발라드 역시 좋은 노래가 많은 것 같다. 내가 베이비복스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스폐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GO' 다. 베이비복스의 댄스 노래에 익숙한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 수도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현재 베이비복스는 해체를 하였고 멤버들 모두 각자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데 언젠가 무대에서 그녀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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