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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림픽 대표 선발의 중심에 서있던 윤석민 선수가..

임태훈 대신에 이번에 올림픽에 선발되었다..

기아팬인 내가 보기에는 어쩌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보면 임태훈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그건 바로 우리 기아팬들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임태훈 싸이 테러하고.. 입에 담지 못할 욕 하면서..

윤석민이 잘하는 건 알겠지만..

임태훈도 그렇게 욕먹으면서 까지 베이징 가고 싶지는 않았을거다..

그러니 더더욱 공도 자신감 있게 못 던지고..

잘해도 팬들한테 욕먹을거 임태훈도 던지고 싶었을까?

기아팬들..

이번엔 정말 우리 기아팬들이 잘못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윤석민이 못하게 된다면 공공의 적이 되어버릴듯..

마지막으로 임태훈 선수 빨리 회복해서 멋진 모습 다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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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윤석민의 올림픽 탈락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비록 내가 기아팬이기 때문에  아쉬운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보다 더 아쉬운건 김경문 감독의 정확한 의중은 무엇이고..

선수뽑는 기준이 도대체 어떤건지 난 그점이 불만이다..

일전에도 올림픽 예선을 치를때에 이진영을 제외하고 '민병헌'을 데려갔을때부터..

난 이미 김경문 감독에 대한 미련을 버렸었지만 이번 선수 선발은 솔직히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임태훈을 뽑아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왜 선발인 윤석민을 중간계투인 권혁과 임태훈과 비교하면서..

고민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건가?

오늘 승리를 하면서 시즌 10승이 된 국내 정상급의 우완 선발투수를 그런식으로 평가하다니..

송승준과 비교하는것..모르겠다..글을 남기면 남길수록 짜증만 날뿐..

선수를 뽑는것은 감독의 고유권한이라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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