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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8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부활은 가능할까?


우리에게 탤런트 문근영보다는 '국민여동생'으로 더 친숙한 그녀..
하지만 요즘 그녀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라는 말이다..

한때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또한 CF 스타로도..

각광을 받던 그녀가 왜 이렇게 몰락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나의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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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 여동생 이미지

개인적인 내 취향으로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보고 있으면 귀엽다는 생각은 하게 되지만..

이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이 말을 다르게 바꾸어 말하면 항상 어린 아이의 귀여운 이미지만 대중들은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문근영이 올해 나이 22살이지만 여전히 어릴적 이미지를 못 버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문근영 나름대로 앤디자인 뮤비를 찍으면서 섹시함으로 어필도 해볼려고 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그걸 보는 나도 그저 웃길 뿐이었다..


2. 수능과 문근영의 발언들

아마 문근영 안티들이 많아진 이유 중에 가장 직접적이고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는 수능..

난 그녀가 성균관대를 가든 서울대를 가든 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나 역시 한가지 그녀에게 아쉬웠던건 자기 특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국어국문학과를 갔다는 것에 화가 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성균관대 인문학부에서 면접 볼때 연기력을 보는건가?

또한 "남들 고3들 고생한만큼 자기 역시 그보다 고생했으면 했지 덜하지는 않았다"는 기사를 읽었을때에는..

정말 웃음 밖에 안 나왔다..

물론 맨 처음 정시로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수시로 입학한것에 대해서 약속 지키지 못한것..

그 점에 대해서는 자기 잘못이라고 사과는 했지만..

난 그게 고작 사과 한마디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도 솔직히 납득이 안 간다..


3.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실패

내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가 만약 실패하지 않고 문근영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면..

아마 그 당시 늘어나던 안티도 그녀의 인기로 누를 수 있었을 것이고..

지금 역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분명히 심리적 묘사와 카리스마를 보여주어야 할 그녀의 역할에..

문근영은 아직도 배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설픈 연기력만 보여주게 된다..

이 영화의 참패는 후에 '수능따윈 필요없어'라는 웃지 못할 패러디도 만들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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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문근영의 부활은 과연 가능할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녀의 부활 가능성은 10%도 채 안된다고 생각한다.(너무 비관적일지 모르겠지만)

그 이유는 바로 이미지 변신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거다..

문근영이 지금 나온 배우라면 모를까 어릴때부터 대중들에게 각인되어져 있는 이미지를 한순간에..

바꾸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또한 문근영이 몸매가 좋다거나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녀의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고 섹시한 느낌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난 이번 박신양과 함께 출연하는 SBS'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를 주목한다..

우선 상대역이 박신양이라는건 어쩌면 문근영에게 큰 행운일지도 모른다..

물론 문근영도 그걸 생각하고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거겠지만..

만약 이 드라마가 대박을 쳐서 문근영도 호평을 받게 된다면 그녀의 부활에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겠지만..

이 드라마가 실패를 하게 된다면 문근영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문근영 역시 그 점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

예전의 어설펐던 섹시 이미지나 그런건 더 이상 안 통한다는걸 그녀 역시 알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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