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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6 추억의 가수 이승환
  2. 2009.06.27 래미안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3. 2008.10.13 소중한 우리집^^

어쩌면 추억의 가수라는 글을 쓰면서 가장 먼저 적었어야 할 가수가 이승환일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내가 가수 중에서 신해철과 함께 가장 좋아했던(지금도 좋아하지만) 가수가 바로 이승환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수 콘서트 중에서 유일하게 갔던게 이승환 콘서트였으며 어린시절에 이승환 앨범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구입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나 어릴때에 이승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하긴 TV에 나오지도 않아서 가수 이승환의 존재도 몰랐던 애들도 많았을테지만..

암튼 오늘은 가수 이승환을 떠올리면서 추억 속으로 떠나볼까 한다.

 

 

 

 

이승환은 1989년 소리소문없이 1집 '텅빈마음'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때 당시에는 CD가 없었고 카세트 테이프가 유행하던 시절. 우연히 누나가 가져온 이승환 1집 A면과 B면 양면으로 된 노래 테이프를 어린 나이였지만 무한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텅빈마음'이라는 노래는 가요프로그램에서 10위권내에 들면서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지만 TV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이 노래는 알아도 얼굴은 잘 몰랐던 이승환의 1집 앨범 시절. 1집 앨범 노래 중에서 특히 내가 더 좋아하는 노래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가을흔적' '친구에게' '좋은날'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1집과 2집이 이승환표 발라드가 무척 많았고 또 잘 어울렸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1991년 그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너를향한마음'이라는 역시나 발라드였는데 이 노래 역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2집에서는 이 노래 외에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라는 노래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이승환을 어느덧 인기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다.

이 노래 외에도 난 '하숙생' '나는나일뿐' '회상이 지나간 오후'등등 2집은 수도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2집의 코러스에는 신애라의 목소리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이 앨범의 특징이랄까.

2집까지 이승환의 활동을 보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오태호다. 이승환 팬이라면 오태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억속의 멜로디'라는 노래 역시 참 좋았는데 말이다. 일단 이오공감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겠다.

 

 

 

 

1993년에 발표한 그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은 '내게'라는 노래였는데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덩크슛'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간다. 3집에서는 나름 고백송이 되어버린 '화려하지 않은 고백'과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내 어머니'라는 노래가 나의 귀를 사로 잡았다.

3집에서도 그의 TV에 출연하지 않는 버릇(?)은 계속 되었지만 어느덧 책받침을 통해서 익숙해진 그의 얼굴을 보면서 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그래도 TV에서 볼 수 없던 아쉬움이 없던 건 아니었다.

 

 

1995년 이승환에게 있어서 어떻게 보면 최고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4집 앨범이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 '천일동안'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1위 후보에도 오르면서 과연 난 이승환이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는거 아닌가라는 기대도 하였지만 그를 TV에서 본 기억은 없다.

4집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내가바라는나'이다. 특히 가사가 참 나의 가슴에 와닿는거 같아서 좋다는. '너의 나라'와 같은 노래에서는 평소 이승환이 좋아하는 락 스타일 느낌의 곡이고 '멋있게 사는거야'역시 그런 스타일의 노래. 내가 처음 갔던 그의 콘서트에서 오프닝 곡이었던 '멋있게 사는거야'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 고등학교 시절에 나왔던 이승환의 5집 앨범. 타이틀곡은 '가족'이라는 노래였는데 노래 끝부분에 팬들의 합창이 돋보였던 노래였다. 후속곡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 낙타'라는 노래는 이승환 콘서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5집에서는 '애원'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한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이승환의 1,2집때의 발라드의 느낌이 많이 생각나는 귀신 소동으로 시끄러웠던 노래이긴 했지만 노래 자체는 참 좋은데 말이다.

'백일동안'역시 신나는 느낌의 노래이고 이때부터 슬슬 이승환 콘서트가 가고 싶어졌던 시기이기도 했었다.

 

 

 

1999년에 발표한 그의 6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대는 모릅니다' 라는 노래였는데 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가 참 인상깊었던 노래. 후속곡이었던 '당부'가 큰 인기를 얻었던 6집 앨범. 뭐 이때 당시에도 TV 출연보다는 공연에 열심이었던 우리 이승환.

이승환에 대한 글은 6집까지만 적으려고 한다. 7집 뒤에도 그의 앨범을 구입하고 열심히 들었지만 추억을 생각하자면 6집때까지가 나에게는 어울리는것 같다. 7집이 나왔을때에 나는 어느덧 대학생이었고 사실 초등,중고등학교때보다는 그의 노래를 열렬히 듣지는 않았기에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가수 중에서 이승환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바람이 있다면 그가 은퇴하기 전에 어서 빨리 그의 공연을 다시 보러 가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바람이 이루어질수 있게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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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 대부분은 래미안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TV 광고의 역할이 가장 크겠지만 이번에 난 래미안CF를 보면서 단순히 아파트 광고뿐 아니라 다른 뜻깊은걸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과연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번 포스트에서 한번 써보려고 한다.








래미안CF는 자주 접해보았지만 로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난 이 로고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이걸보고 내가 제일 먼저 느꼈던건 '편안함'이라는 단어이다.

아무래도 사람이 사는 집이기에 '편안함'이라는건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래미안CF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함을 더 강조한거 같다. 그럼 광고를 한번 보기로 하자.


위에 보이는 래미안CF는 산책편과 수영장편 2개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산책편을 보면 '연예인 이름보다 꽃이름을 더 많이 알게 해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멘트가 난 마음에 든다. 옆에 같이 나오는 딸은 또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두번째 광고는 수영장편인데 조금 놀랐던건 실제 래미안에서 CF를 찍었다는 점이다. 그런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니 아내와 함께하는 수영은 더 즐거울 것 같다.

아까 처음에 잠깐 말했던 새로운 래미안홈페이지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들은 http://www.raemian.co.kr/에 가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래미안CF를 보면서 나의 가족 사랑은 어떤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사실 요즘에 내 일이 바쁘다고 짜증만 내고 가족들에게 소홀했던게 사실인데 정말 소중한건 가까이에 있다는걸 모르고 살았던거 같다. 조금 더 가족들에게 신경쓰고 잘해야겠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항상 내 옆에 힘이 되어주는건 가족이기 때문에..

우리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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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집^^

일상 2008. 10. 13. 22:10

하루에 일과가 모두 끝나고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친구를 만나러? 아니면 애인과의 약속? 그것도 아니라면 개인적인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러?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그 날의 종착역은 '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는데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에게 '집'이라는건 어떤 의미인가?
 
개 중에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집'이라는 단어를 볼때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한 CF가 있는데 래미안 CF이다..

어떤 영상인지 한번 살펴보자..



이 영상을 보고 어떤 사람은 아버지의 마음만 있고

왜 어머니는 뺐냐면서 항의할지도 모르겠다 ㅎㅎㅎ(나만의 생각인것 같지만)

이 CF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는데 그건 바로

'집으로간다'이다..

그렇다.. 우리는 매일매일 집으로간다..

그런 집에 대해서 래미안 광고(http://www.raemian.co.kr/)는 편안하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집을 그리면서 이 영상을 만든 것 같다..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얼른 집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사실 우리집 역시 저 위에 사진만큼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나름 화목한 집이라고 난 생각한다..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서 우리 가족들에게 있어서..

집이 주는 의미를 표현하자면..

'편안함'과 '친구같은 집'이다..

집에 들어가면 불편한게 아니라..

정말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것처럼..

어색하지 않고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또한 어떤 대화를 할때에도..

입가에 나도 모르게 웃음꽃이 피는 집..

그게 바로 우리집이기 때문이다..

그런 집이 있기에..

그런 집이 있다는것이..

감사하기에..

오늘도 난 고단한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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