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한석규 | 2 ARTICLE FOUND

  1. 2009.12.01 백야행을 보고나서..
  2. 2008.05.11 '구타유발자들'을 보고


어제 친구와 함께 백야행을 보았다. 요즘 꼭 보고 싶던 영화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기대도 많이 하고 영화를 결론은 볼만했고 괜찮았던 영화였다.

이 영화를 알게 되면서 내가 한가지 알게 된건 백야행이 일본 소설이었고 일드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점이다. 난 일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지 영화가 더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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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2시간이 넘은 긴 시간에 비하여 이 영화장르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분명 영화소개에는 스릴러라고 나와있지만 여러개의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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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손예진은 역시나 연기를 잘했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고수였다. 고수의 연기를 보면서 김요한이라는 인물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만 마지막에 죽을때는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암튼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기는 하지만 좀 더 잘 다듬었다면 더욱 더 많은 관객을 모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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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잠이 안와서 새벽에 TV를 틀었더니

OCN에서 이 영화가 하고 있었다....

구타유발자들? 이건 뭐지? 새벽에 하는거니까 19세는 맞는거 같은데

야한 영화는 아닌거 같고 그렇게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문식 등장에(이문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연기력은 어느정도 인정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나름 흥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봤을때는 영화의 중간부분부터였다....

아무튼 차예련과 성악가와 이문식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던 광경들 ㅋㅋㅋ

은근히 재미있었고 또 약간 섬뜩하기도 했고

특히 이문식의 "벤츠타고 가세요"는 정말 압권 ㅋㅋㅋ

사실 이 영화에서 한석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보여주던 그의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결말에서 한석규가 죽었다는게 스토리상 좀 아닌거 같았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과극이라는 것이다.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평가와 쓰레기같은 영화라는 평가가 너무나 상반되게 갈리는 영화

비록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대중성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전자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문식 외에 같이 나오는 사람들도 연기력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고

덕분에 그들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구타유발자들'

새벽에 우연히 알게 된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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