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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4 마재윤닷컴에 들어가 보았다 1
  2. 2011.06.13 마재윤 아프리카에서 방송?
  3. 2008.08.11 스타크래프트는 스포츠인가 아닌가? 1


방금 전에 마재윤닷컴에 들어가 보았다. 사이트는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었고 역시 주된 화제는 어제 마재윤의 아프리카 방송이었다. 경기하는 영상도 있어서 조금 보기도 했는데 글세 난 아직까지도 마재윤의 행동이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집행유예가 끝나고 활동했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 마재윤닷컴으로 인해서 인터넷이 또 한번 마재윤으로 시끄러울 것 같다.
 



마재윤닷컴( http://www.majaeyun.com) 에 들어가면 승부조작 관련한 내용도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은 참고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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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마재윤이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는 걸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솔직히 말해서 난 스타에 관심도 없고 스타라는 게임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마재윤이 승부조작으로 E-Sport에서 퇴출된걸로 아는데 또한 현재 집행유예 기간으로 알고 있는데 비록 인터넷상이지만 방송을 하고 있다?

난 솔직히 마재윤이라는 사람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아니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러한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중계방 인원도 많이 차서 퀵뷰가 없는 사람은 방송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마본좌를 찬양하고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을 선물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예전 마재윤 팬이 이 방송을 보고 좋아할까?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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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나온지
내가 알기로 거의 10년도 넘은걸로 알고있다.

근데 인터넷을 하다보면 스타 관련기사에
꼭 볼 수있는 말이 있는데

스타가 스포츠냐?(물론 스타쪽에서는 e-스포츠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니냐는 설전이 바로 그것이다.

나 역시 게임을 좋아하고(스타는 처음에 조금만하고 그만두었지만) 그렇기는 하지만 누가 나에게 스타가 스포츠야?라고 물어본다면 난 선뜻 확실히 말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측 주장을 살펴보면 이렇다..



1. 스타가 어떻게 스포츠?


스포츠라는건 그 행동을 함으로써 정신적.육체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인데 스타라는 게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것이 없다는 말이다. 물론 이와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게임을 떠올리면 PC방에 틀어박혀 라면이나 먹으면서 게임에 중독된 오탁후들을 생각해서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게임은 게임일뿐인데 무슨 공군 그런것에까지 게임단을 창설해서 군대를 게임으로 가느냐는 의견과 함께 스타는 절대 스포츠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있고


2. 스타는 스포츠(e-스포츠)가 맞다

시대는 변했으며 꼭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려야만 스포츠가 되는게 아니다. e-스포츠의 시장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스타를 보면서 아직도  열광하는 수많은 팬들과 여러 스폰서들의 지원은 스타가 스포츠(e-스포츠)이기에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조금 유치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의견으로는 너보다(스타를 스포츠라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저 프로게이머 선수 연봉이 더 높아.. 너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등등 돈과 관련해서 말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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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스타는 스포츠인가 아닌가?라고 물어보면서 굳이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스타크래프트는 그냥 게임일뿐이라고 말할 것이다. 젊은 사람들은 아니더라도 나이가 조금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게임하면 제일먼저 게임에 중독된 폐인을 생각하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부작용이 있는 게임에 선뜻 스포츠라는 이름을 붙여버린다면 그걸 보고 자랄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게 나의 개인적 생각이다(게임방송을 통해서 프로게이머들의 화려한 면만 보여주는 방송에 대한 비판임)

다른 스포츠도 그렇겠지만 프로게이머 역시 일부 유명 선수들만 억대의 연봉을 챙기면서 부와 명예를 누리지만 그와는 반대로 연습생부터 시작해서 많은 프로게이머들은 언제 어떻게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불안한 미래와 함께 하루종일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폄하할려는건 아니다.

다만 난 앞으로 스타관련 기사를 볼때에는 스타가 스포츠냐? 아니냐?
이런식의 왈가왈부는 더 이상 보고 싶지가 않다. 그냥 스타라는 게임 그 자체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나의 바램과는 다르게 앞으로 스타기사에 또 이런 말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자! 스타가 스포츠인가 아닌가?

해답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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