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다. 요즘 블로그를 거의 안하니 방치수준이 되어 버림. 얼마 전 아파트 청약 당첨이 되어서 아파트를 계약하였다. 그건 바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인데 난 청약 가점도 낮고 별 기대를 안했는데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암튼 난 24평을 원했는데 이번 청약에는 제일 적은 평수가 28평이라 그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청약 경험을 통해서 현 정부에서는 젊은 사람이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은 더욱 더 집 장만하기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민을 위한다지만 대출은 막을대로 막아버리고 정말 욕을 안 할 수가 없었다ㅎㅎ

물론 2년 뒤에 정부가 바뀌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입주 하기 전까지 아파트가 튼튼하게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집값도 물론 오르면 좋겠지만ㅎㅎ 아파트까지 된 마당에 이제 봉담을 떠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름 봉담에서 오래 살았기에 이제는 정도 많이 들어버린 동네가 된 것 같다.

3년 후에 더 발전되어있을 봉담2지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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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요즘에 새로 개정되어서 나 역시도 가입 대상이 되었는데 3년형은 해당이 안되었고 2년형은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2년형은 우선 2년 동안 내가 300만원을 매달 12만5천원씩 납입을 하면 정부 900만원 기업 400만원 지원을 해주어서 2년 뒤에는 1600만원과 이자를 같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에 대하여 난 긍정적이라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상황인 사람에게는 이직을 못하게 만드는 2년간의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하는 사람 중에 첫 직장인 사람이 2년을 채우자마자 그만두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어찌되었든 이런 제도가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점 같다. 



다행히 지금 회사는 이것과 관련해서 시행을 하고 있었고 대행을 해주는데가 있어서 쉽게 진행할 수가 있었다. 어떤 회사에서는 대행 없이 진행을 해야하기에 담당자가 귀찮아 하거나 기업의 혜택이 그리 많지 않기에 근로자는 하고 싶어도 회사 측에서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면 나는 다행인 것 같다. 

2년이라는 시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다음에는 2년 만기를 채우고 나서 후기를 적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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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난 집을 하나 매매할려고 하였다. 그래서 여러 부동산과 봉담 쪽에 아파트를 알아보았지만 나의 조건과 맞는 아파트는 대부분 10년 이상이 되었고 평수도 혼자 살기에는 넓은 아파트여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봉담2지구가 눈에 들어왔고 이왕 비슷한 금액이라면 신축 아파트가 나에게는 휠씬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차피 상권이야 몇 년 지나면 형성될 것이고 집값 역시 그때쯤이면 비슷해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가장 마음에 들었었던건 분양하는 아파트가 거의 다 나에게 알맞은 소형 아파트라는 점.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에는 분양 계획이 없고 내년부터 분양이 활발해질 것 같다. 


작년에 E-편한세상 분양을 알았다면 신청했을건데 그때는 나의 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쳐버렸다. 내년에는 청약 신청을 해서 꼭 당첨이 되어보고 싶다 ㅎㅎ 하루빨리 봉담2지구 분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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