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스타가 나오면서 PC방이 대학가를 점령하기 전에 대학생들의 주요 문화놀이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당구..
당구장에서 먹던 짜장면도 참 맛있었는데..
특히 난 친구와 피보기를 하면서
이겼을때의 그 짜릿함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물론 졌을때는 게임에 져서 돈을 내는것보다 승부욕인지는 몰라도 졌다는게 더 짜증나고 기분이 안 좋았다.
다시봐도 재미있는 당구병법이다. 여기서 나의 행동과 가장 유사한게 2번째 항목인 수시로 말 겐세이 하는것 ㅋㅋㅋ 사실 난 당구를 칠때 말을 많이 하고 소리도 지르고 몸짓과 액션이 많은 편이다.
또한 상대방의 삑사리는 박장대소 이 부분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ㅋㅋㅋ
당구를 좀 치는 사람들은 삼구가 더 재미있다는데 난 아직 다마가 높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사구가 더 재미있다는..삼구는 공도 작고 힘들어서..
대신에 쭉빵은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다 ㅋㅋㅋ(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내 다마 120인데 언제쯤 오를런지..
오랜만에 친구랑 당구 한겜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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