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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3 추억의 가수 김정은 4
  2. 2008.11.23 김정은 꼭 그래야만 하는가? 5


우리에게 김정은이라는 이름은 아마 탤런트가 더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가수 김정은을 알고 있지 않을까.

마로니에 출신으로 초기 솔로 활동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던 그녀. 1집 뒤에는 그저 그런 인기였지만.











김정은의 1집은 '프로포즈'라는 다소 비트 있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이 노래는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나름 10위권을 맴돌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널 사랑해'라는 노래는 시간이 흘러흘러 더욱 더 인기를 얻게 된 노래였고 마로니에 출신이라는 점도 내가 그녀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했던 이유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몇년후에 나온 김정은의 2집 앨범. 2집 앨범 타이틀곡이 '오렌지 나무'인데 난 김정은의 노래 중에서 이 '오렌지 나무'를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2집은 소위 말해서 망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난 김정은이 2집까지만 발매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2006년에 3집을 발표했다니. 3집은 들어보지 않아서 적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오렌지 나무'라는 노래는 김정은의 가창력과 곡의 조화가 상당히 잘 이루어진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이제 김정은의 대표곡을 뽑으라면 '널 사랑해'가 되어버린 것 같다.

요즘에는 활동을 하지 않는거 같은데 다시한번 그녀의 새로운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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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인터넷 연예 기사를 보다보면 김정은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다.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이서진과 결별'에 대한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 처음에 이 기사를 보았을때에 나는 잘 어울리던 선남선녀 한쌍이 헤어지게 되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뭐 남여간의 문제는 두 사람의 문제니까 뭐라 왈가왈부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요즘 김정은의 태도를 보면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그녀의 이별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힘들다' '초콜릿 녹화 도중 눈물' '일방적 이별통보' 등등) 과연 지금 그녀의 행동이 자신에게도 '누워서 침뱉기'가 될수도 있다는걸 그녀는 모르는걸까?

오늘 기사를 보면 이서진측은'성격차이'로 헤어졌다고 그러고 김정은측은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때문에 헤어졌다고 그런다. 뭐 어떤게 정확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런 말을 하고 싶다면 언론에 할게 아니라 이서진과 직접 말해야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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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그랬다면 자신이 원치 않던 이별을 하게 되었더라도 언론에 계속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말하는건 별로 보기가 좋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행동들은 마치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이서진에게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았다는걸 말하고 싶은걸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것은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이서진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별..

참 가슴 아프고 슬픈 단어다..

이서진의 잘못이든 김정은의 잘못이든(잘못을 따지는것도 좀 웃기지만)

내가 김정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그녀가 얼마나 아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죽을만큼 가슴이 아프더라도 오해가 있었다면 이서진과 직접 말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이서진이나 김정은 모두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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